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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주 괜찮은지 전화했는데 희주엄마 거짓말듣고 안심
가암히 희주가지고 이딴 전화를 해?하면서 화 퍼부음 시체시체
근데 희주가 다치고 엄청난 공포를 겪었다는걸 알아버림(돌아버려서 차 찾고 블랙박스 찾음)
보호하려고 아내란거조차 알리고 살지않는데 걱정돼서 미치겠음
희주에게 공포공간된 차 어서 치워버려야지 하면서 차바꿀 생각부터 함
납치도 희주엄마 거짓말도 자기잘못이 아닌데 보호해주지 못했다는것만으로 미안해서 죽을거 같음
걱정돼서 얘기하다가도 희주가 자판치면 가만히 들여다 봄
희주가 자기말 끊는건 괜찮아도 희주말할땐 무조건 기다리기
걱정돼서 미치겠고 희주가 이런일을 겪었다는 사실에 화가나서 죽겠는데 감정섞여 있는걸 보여줄수 없으니까 가만히 슬픈눈빛으로만 바라보고 있음
그와중에 희주가 하고 싶은건 해주고 싶어서 하지말라는 얘기는 절대안하고 경호방법으로 도움
희주가 자기할말하고 떠나고나서 덩그라니 남은 사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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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찰나 눈빛하나로도 서사가 가득 느껴지니까 내가 미치겠어 안 미치겠어? 백사언때문에 나는 돌아버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