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대가 다큐같은 우주라는 것부터 ㅋㅋㅋㅋㅋ
현실의 SF라서 스케일이 엄청한 스페이스오페라느낌은 아니지만
그 스페이스 오페라 느낌이 나는 개성있는 크루 캐릭터성이나
카투니즘이나 말도 안되는 상상력에 대한 이런 시도들로
나는 이상한 드라마다 당신들이 이해 못하는 건 당연하다ㅋㅋㅋㅋㅋ
이런걸 대놓고 드러내서 좋아해
우주정거장이란 이상한 공간을,
이상한 앨리스가 방문한 토끼굴처럼 이야기하면서
실제적인 목숨줄이 오가며
생명과 존엄이 오가는 걸 툭툭 던지는게 좋아 ㅋㅋㅋㅋ
중요하다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더 중요해지는 공간
중력은 모두를 공평하게 만드는 공간..
물론 sex나 가슴같은 장면은 나도 백스텝하게만드는 요소였지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