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처돌이 더문까지 극장에서 본 인간임
그래서 sf는 좋음
우주도 잘 찍어놨고 짜치는 씨지 아니라 좋음
근데 이민호 공효진 각각 다 잘하는데
둘이 시너지는 잘 모르겠음
아직까지 막 설렘설렘하진 않음
불편함 점은 많이들 얘기 나오는
여성에 관한 표현이나 대사 그런 건 진짜 ㅎㅎ
헉 하게 되네
그리고 의외로 다들 언급을 안하는 부분에서
내가 음...하고 별루라고 생각하는건
우주에 간 이유가 고작 대끊긴 재벌 정자 펴주러 간거가..
저렇게라도 아들 정자를 펴서 자식 볼려고 하는 할배가
제일 나는 이 드라마 혐오스러운 느낌임...
심지어 딸이 아이 못 낳게 된 결정적인 원인 제공자인
서브남주한테 시술을 맡긴 것도 어이가 없음
남주도 엄청 대단한 의사로 나오는데 말이야...
굳이 저렇게 해야하나? 그리고 저 정도로 할 정도면
숨기고 왜 하지? 오백억이나 줄 정도면 돈을 그 만큼 주고
정자 가지고 펴달라고 의뢰를 하지..
여러모로 우주 실험도 되고 윈윈인데?
1,2화는 그나마 볼만했는데 3화는 좀 재미가 많이 없었음
별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없어서 그런가봐
특히 복권에피는 음..이게 어떻게 풀릴 진 모르겠지만
우주선에 팀원들 몇명 밖에 없는데 그걸 훔치는 조연이 너무 짜쳐...
돈 앞에서 장사가 없다지만..우주까지 가는 여성이 고작 복권때문에
동료 속이나 싶어서
1,2,3화 중 3화가 제일 재미가 없었는데
일단 4화까지는 볼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