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이혼 할 것 같다
매니저: 갑자기? 만우절이니?
최 :엄청 크게 싸워서 율희가 집 나갔다
매니저: 애가 셋이다 왜 싸웠냐
최 : 몰라
매니저 : 너(최만환)가 다이어트해서 예민해져서 그런거 아니냐?
최 : 아니다 맨날 자서 싸운다 하루종일 잔다
매니저 : 육아가 힘든가보지 빨리데려와!
최 : 내가 맨날 보는데 (율희가) 뭐가 힘들어!
매니저 : 수면욕은 힘들다, 너 없을때 애 본다고 힘든거다 잠 많이 잔다고 싸우는건 아니다
최 : 나 맨날 집에 있음 이건 안된다
매니저 : (그런건) 최근이지 너 전역하고
최 : 전역 전에도 출근하는 8시-4시 말곤 집에 있었다
매니저 : 너 출근했을때 (율희는) 일 했겠지 어린 나인데 놀지도 못하고 코로나라 집밖도 못나가고
최 : 애기들 매일 낮잠 4시간씩 재우고 이렇게는 안된다
매니저 : 식구도 많아서 나가지도 못하고 (율희) 힘들지 너도 자는데 뭐라 해봐라 화나지 빨리 가서 사과하고 데려와
최 : 자는게 어느 정도여야지 18시간씩 자 어젠 첫째데리고 집 나감
매니저 : 피곤한가보지 영양제라도 사주던가 빨리 데릴러 가
최 : 그런 문제가 아니야!
매니저 : 이혼은 안돼
최 : 진짜 이혼 준비 해야돼
자기 연예인 옹호는 커녕 너무 멀쩡한 답변들이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