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캐릭터나 서사, 사건 전개를 위해 아주 촘촘하고 정성스럽게 씬들이 쓰이더라 조연들 에피마저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서 보면서도 감탄스러웠음 과장님 아재개그에 반응하던 경화씨가 그렇게 쓰일줄이야..가끔 필요없는 씬에 도구로 쓰이는 캐릭터들 볼때마다 엄청 화났었는데 이건 아직까진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개개개개개좋음ㅠㅠㅜ
작가님이 캐릭터 모두에, 또 씬 하나하나에 애정갖고 잘 빚어주신거 같음 게다가 그거 잘받아먹는 배우들은 말모말모...하 첨엔 그냥 재밌다 하고 시작했는데 지금 너무 좋아서 살짝 돌아버릴꺼같음...
그래서 금욜은 대체 언제 오는데요ㅠㅠㅠㅠㅜ둘이 키스 했냐고 안했냐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