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하루라도 네 남편으로 살 수 있다면 죽음은 두렵지가 않다 아니 사실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너랑 같이 했던 며칠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다

그렇게 그리던 사람이랑 마주 보고 웃을 수 있는 지금 순간이 가장 행복할 수밖에... 목숨 버릴 각오는 진작 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