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인생 남주'로 돌아온 유연석이다. 그는 "로맨스는 감정의 디테일을 표현하는 게 재밌다. 사랑이라는 건 결국 모든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제가 희주한테 수어를 처음 배우는 장면이 있어요. 대본을 봤을 때는 엄청 감동적이지 않았는데 리허설할 때마다 울컥하더라고요. 참 신기했어요. 소통의 부재가 있던 커플이 수어라는 낯설지만 그녀와 유일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거든요. 그거를 집 치우다가 봤는데 혼자 갑자기 울었어요. 이런 게 로맨스의 재미이자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로맨스에도 다양한 장르가 있으니까 앞으로도 더 성숙한 로맨스에 과감하게 도전해 보고 싶은 바람이에요."
아래글보고 인터뷰 찾아봤는데 날서있는 냉한 캐릭터도 계속 한다고 했으니까 로맨스+냉한남주 하면 되겠다 빠른 시일안에 ㅅㅊㅅ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