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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싱글즈코리아 1월호 지창욱 추가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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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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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1월호 인터뷰 전문임

https://m.singleskorea.com/article/719313/THESINGLE



지창욱의 파란

파란으로 그늘진 지창욱은 지창욱을 달아나 무엇이든 되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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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어두운 작품으로 많이 만나서 지창욱의 섹시하고 그늘진 모습을 담고 싶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 스파링하다 다쳐 오늘 병원에 다녀왔다고요. 콘셉트에 너무 충실한 거 아닌가요?(웃음) 

요즘 시간 날 때마다 복싱을 조금씩 배우고 있거든요. 친구랑 장난으로 가벼운 스파링을 했는데 입술이 터진 거예요. 피곤하다 보니 상처가 덧나서 오전에 병원에 다녀왔어요. 아주 아픈 약을 발랐죠. 사실 그 약을 안 바르려고 일부러 병원에 간 거였는데 의사 선생님이 딱 그 약을 처방해주시더라고.(웃음) 


복싱을 한 지는 얼마나 됐어요? 

얼마 안 됐어요. 지금 촬영하고 있는 <조각 도시>를 준비하면서 지난여름부터 시작했는데 이젠 그냥 취미로 조금씩만 하고 있어요. 헬스장에서 앞만 보면서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것보단 훨씬 재미있잖아요.


전에 자기가 나온 작품을 잘 못 본다고 했던데, 요즘도 그래요? 

요즘은 볼 때도 있고 안 볼 때도 있는… 네, 사실 그렇게 막 유심히 보는 편은 아니에요. 


지나간 것에 연연하지 않으려고요? 

작품은 이미 끝났는데 보면 괜히 또 ‘더 잘할 순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고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길 수도 있고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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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 준모에 이어 <강남 비-사이드>의 길호까지. 디즈니+와 함께한 두 작품이 누아르였죠. 연이어 콘트라스트 센 작품을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어요? 

액션은 몸은 힘들지만 그래도 그것만의 쾌감이나 성취감이 있어요. 액션이라서, 감정의 진폭이 큰 작품이라서, 또는 정적인 작품이라서 더 힘들거나 덜 힘들진 않은 것 같아요. 그냥 저는 다 힘들고 고통스럽던데요.(웃음) 사실 <웰컴 투 삼달리>라는 작품은 따뜻하고 친숙한 드라마 장르라 다른 때보단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갔었어요. 그런데 그것조차 너무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그때 생각했죠. 앞으로도 나에게 쉬운 작품은 절대 없겠구나 하고. 


의외네요. 지창욱은 연기할 때 정말 편안해 보이는 배우거든요. 스스로에게 엄격해서 그런 걸까요?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그게 ‘힘들어 죽을 것 같다’ ‘하기 싫다’ 그런 게 아니고 스스로 고통을 주고, 아주 고통스러워 하며 일을 하는 게 그냥 저란 배우의 스타일인 것 같아요.(웃음) 만약 어느 날 작품을 하는데 걱정이 없거나 힘들지가 않다, 그럼 오히려 좀 불안할 것 같아요. 지금 내가 뭔가 제대로 된 고민 없이 안일하게 작업을 하고 있나 하고 위기감이 들어서요. 물론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지만요. 


<최악의 악>이랑 <강남 비-사이드> 중엔 뭐가 더 어렵던가요? 

<최악의 악>이요. <최악의 악> 같은 경우에는 정말 기획 초기 때부터 마지막까지 깊숙이 개입돼 있던 느낌이라 감독님과 대본 회의도 정말 많이 했고 책임감도 컸고요. <강남 비-사이드>는 조우진 형과 박누리 감독님을 좀더 믿고 맡겼던 부분이 있었어요. 두 작품에 겹치는 스태프도 많아서 신뢰감이 생겨 편안해진 것도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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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이 이렇게 센 작품들과도 결이 잘 맞을지 몰랐지만 이렇듯 다작을 하는 배우가 될 줄도 몰랐어요. 

요즘 따라 그 질문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왜 이렇게 작품을 많이 해?’ ‘왜 이렇게 열심히 해?’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보통은 ‘왜 이렇게 열심히 안 해?’라고 물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웃음) 


잘생긴 사람이 이렇게 열심히까지 하니까 다들 믿고 싶지 않나 봐요. 

하하, 어찌 됐든 다작을 하게 된 특별한 이유는 없고요. 하고 싶던 역할이나 작품을 놓치지 않으려다 보니 재작년 정도부터 끊임없이 일을 해오고 있네요. 근데 사실 요 근래 좀 컬러가 다양한 작품을 해서 많아보이는 거지 저 원래 쉬었던 적이 없었어요! 


맞아요. 공백이 거의 없었던 배우죠. 

네. 작업은 끊임없이 해왔는데 요즘에는 그냥 일하는 것 말고 또 다른 의미에서 재미가 생긴 것 같아요. 내가 그동안 많이 안 해봤던 것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재미요. 배우로서 스펙트럼 을 넓히는 과정인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은 쉴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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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인터뷰를 보니 <최악의 악> 속 준모를 움직이는 동력이 무엇인 것 같냐 물었을 때, 아내에 대한 사랑과 또 아내에 못 미치는 스스로에 대한 초라함 같다고 했어요.그럼 이번 작품 속 길호의 동력, 그리고 그의 욕망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길호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재희를 구하기 위해서, 재희를 사랑하기 때문에같은 딱 떨어지는 이유만은 아니었을 거예요. 내 사람, 내가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건드린 것에 대한 분노도 있었을 거고 또 윤길호라는 사람의 어떤 질긴 줄기 같은 자존심도 있었을 거고요. 길호를 연기할 땐 약간 ‘나쁜 놈을 쫓는 미친 놈’처럼 보이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재희와의 첫 만남 신에서 지창욱 배우의 눈빛 연기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처음 본 순간 재희에게 반했지만 길호 스스로는 그 사실을 몰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무 표정 없이 그냥 빤히 바라볼 뿐인데 그 감정이 느껴졌어요. 

그걸 어떤 표정을 지으면서 표현을 한다기보다 그렇게 보여질 수 있도록 제 나름대로 빌드업을 좀 했던 것 같아요. 형언할 수 없는 관계를 굳이 어떤 형상으로 표현하려는 시도가 더 맞지 않다고 느낄 때가 있거든요. 보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그 관계와 기류를 느낄 수 있게끔 구성이나 장치를 만들어놓고 막상 연기할 때는 뭘 더 얹으려고 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길호와 재희의 관계는 사랑일까요? 단순히 사랑이라고 말하기엔 어딘가 부족하다고 느껴지거든요. 

쉽게 말하면 길호는 재희를 사랑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들의 감정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랑의 감정과는 다를 거예요. 왜냐면 이들을 둘러싼 상황들이 전혀 일반적이지 않잖아요. 그래서 딱 명확하게 ‘이건 사랑입니다’ 로 표현되는 게 싫었어요. 사랑인데 본인 스스로는 몰랐으면 좋겠고, 사랑이면서 동료애일 수도 있고 연민, 동병상련, 결핍들에서 오는 복합적인 감정일 수도 있죠. 또 나와 함께 일하는 파트너에 대한 집착일 수도 있는 거고 여러 가지인 것 같으면서 또 또렷하게 드러나진 않았으면 했어요. 


그런 것들이 길호를 이끌었다면, 지창욱을 움직이는 건 뭘까요? 

비슷한 것 같아요. 일에 대한 집착이나 욕심, 또 꿈을 이루고자 하는 어떤 희망일 수도 있고요. 동료, 사람, 또 자존심일 수도 있죠. 무엇도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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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촬영하고 있는 작품이 <조각 도시>라고 했어요. 

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예요. 제가 예전에 찍었던 영화 <조작된 도시>를 시리즈화하는 프로젝트이고 배우 도경수, 이광수 형, 양동근 선배, 조윤수와 함께 촬영하고 있어요. <모범택시>의 오상호 작가님이 영화 <조작된 도시>에 이어 이번 <조각 도시>까지 참여했어요.영화와는 큰 설정만 비슷하고 인물의 캐릭터들이 전부 다르게 전개될 거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기황후>로 사극도 했고 <안나라수마나라>에서는 CG가 많은 환경에서 촬영하기도 했죠. 다작을 하면서 많은 장르와 캐릭터를 경험했는데 아직 더 해보고 싶은 건요? 

의외로 아직 안 해본 역할이 많아요. 의사 역할도 아직 한 번도 안 해봤고요.(웃음) 하고 싶고 욕심나는 건 많죠. 매번 바뀌는 것 같은데 <조각도시> 촬영을 하면서는 밑도 끝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으로 쭉 이어지는 화려한 액션 작품을 해봐도 재미있겠단 생각을 했어요. 


영화 <짝패>처럼요? 

네, 시원하게 액션으로만. 또 레이싱이나 카체이싱 소재의 작품도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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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작된 도시>의 박광현 감독이 지창욱의 액션에 대해 칭찬을 했던데요. 스스로도 액션이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아니요. 액션은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것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지금 액션을 많이 하는 건, 액션은 뭔가 유통기한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서요. 


유통기한이요? 

물론 나이가 많이 들어서 액션을 훌륭하게 해내는 대배우들이 있지만 모두가 그럴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피지컬적인 한계가 있으니까.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제일 좋은 액션 연기는 지금이란 생각 때문인지 자연스레 액션 작품이 눈에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액션은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란 말이 인상적이네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배우 지창욱은 어떤 색인 것 같아요? 

글쎄요. 어떤 뚜렷하게 진한 컬러는 없는 것 같아요. 사실 저 역시 그런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나만의 색깔을 갖고 싶다는 생각. 그게 저에게는 숙제이기도 했는데 이제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요? 제가 생각하는 걸 말해줘도 돼요? 

해주세요! 


저는 오늘 보고 보라색 같단 느낌이 들었어요. 보라색 염료가 귀해서 고대 로마에서는 귀족만 쓸 수 있는 색상이었어요. 이목구비가 화려하잖아요. 또 보라는 빨강과 파랑이 섞인 색깔인데 누아르 작품에서 본 지창욱의 모습이 겉으로는 파랗다면 속으로는 빨갛기도 하고. 

너무 좋은데요? 네, 저는 앞으로 보라색입니다.(웃음)


보라색은 관능적인 색이기도 하죠. 배우가 생각하는 관능은 뭘까요? 

어렵네요. 섹시함이 성숙해지고 노련해지면 관능이 되는 것 같은데 ‘지덕체’ 같기도 하고요. 어떤한 사람의 삶의 태도나 생각들, 경험들 같이 여러 겹이 포개져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요. 


어떤 사람이 섹시하다고 생각해요? 

본인 일을 잘하고 또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요. 자신감에서 오는 태도 같은 걸 섹시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지창욱은 섹시한 사람인가요? 

아니요. 저는 자기객관화를 아주 박하게 하는 편이라 스스로 섹시하다거나 관능적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자신감도 많지 않은 편이고요. 저는 오히려 ‘나 귀여운데?’ 이런 생각은 가끔 하거든요.(웃음) 


그럼 지창욱은 귀엽고, 또 어떤 사람인가요? 

꿈을 좇는 사람이요. 아직까지 제가 가고자 하는 길에 다다르지는 않은 것 같아요.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꿈이 뭔데요? 

음, 분명한 건 ‘몇 편의 작품을 해야지’ ‘돈을 얼마나 벌어야지’처럼 정량화할 수 있는 걸 좇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잘 모르지만 어떤 만족에 가깝지 않을까요? 언젠가 진짜 끝이 났을 때 후련하게, 만족하면서 끝을 낼 수 있다면 좋겠어요. 정말 그랬으면 해요.



https://m.singleskorea.com/article/719313/THESINGLE

https://x.com/singlesmania/status/1877596237366775894

저번에 풀렸던 인텁에서 추가 됨 (강남비사이드, 배우 관련질문)

추가부분만 가져오려다 맥락상 인텁전문을 가져오는게 좋을것 같아서 

(화보 풀버전은 링크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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