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는 다른 사람들은 일처제였는데 왕은 다처제라서
정실 왕후가 딱 정해지지 않고
비가 여러명인 경우도 많고 비들은 1비, 2비 차등은 있어도
조선시대 같이 왕비>>>후궁같은 어나더 계급이 아님.
그래서 죽고 나서 시호로 왕후가 붙는 경우가 있거나
아들이 왕되어서 추존되거나 하고 살아있을땐 비슷비슷
당장 얼마전 고거전 현종만 해도 왕비들 여럿이고 다 서열이 비슷비슷함
다만 고려말에는 원나라 공주가 시집왔기 땜에 특수한 상황으로 원공주>>>고려인 왕비, 궁주들임
근데 조선은 딱 무품 정실왕비 1명, 그 아래 품계있는 후궁들이라서
왕비가 후궁의 수장이고 왕의 파트너고 왕이 죽었을때 권한대행을 할 수 있음
그리고 왕비 죽기 전엔 새 왕비 못세움(당연 고려는 가능)
원경왕후가 친정집 쑥대밭되고 이방원이 폐비 시키네 마네 해도 버틴게 정실왕비인 탓도 큼.
정실을 내쫓는 건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예: 폐비윤씨, 인현왕후-장희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