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는 군면제 기사가 나왔을 당시에 대해 먼저 설명했다. 그는 "자리가 자리인 만큼 할 수 있는 말씀을 드리자면 사실 촬영 중에 기사가 났다"며 "경황이 없는 상태에서 촬영이 끝나고 나서 연락을 받았는데 밤이 늦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민감한 문제라 빠르게 결단을 내려야 했는데 침묵을 선택했다"며 "왜냐하면 많은 분들이 저를 봐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부분 중 하나가 밝고 에너제틱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좋아해 주셔서 아프다 한들 그런 모습을 차마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더 밝게 오버하면서 어필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개인적 사유와 병명은 그래서 말씀드리긴 어렵겠지만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셨으면 하는 마음 솔직하게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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