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슬립마다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기억이 비디오테잎처럼 덧씌워진다고 생각해도 되고
사실 타임슬립 순간 모두가 다 같이 타임슬립해서 다시 생을 산다고 생각해도 이해하기 쉽게 다 깔아줬지않음?(오직 타임머신 시계를 가진 솔이만 기억을 다 가진채 오가는 거고)
형사님도 뭔가 솔이 말을 들어줘야할 거 같은 기시감이 들고 인혁이도 류난선생이 폰사진 보여줬을 때 솔이 낯익다고 하고
그래서 난 쉽게 생각한 게 최종선재는 단지 기억만 얻은 게 아니라 그 여러번의 생을 그 선재가 다 살아오며 모든 시간의 솔이를 사랑했던, 이번 생에서는 솔이가 바꾼 과거로 인해 결국 최종적으로 솔이를 만나기 위해 더욱더 오래 기다렸던 선재라고 생각했어(즉 솔이가 타임슬립을 여러번 한것일뿐 사실 태초의 솔이 한명이듯 선재도 여러 생을 살았을 뿐 단하나의 선재라는 생각)
모두 다 아는 얘기겠지만 요즘 뉴수범이가 많아져서 갑자기 생각난 김에 그냥 한번 적어봄 ㅎ
문제시 너 수범이가 다 맞음
내가 감히 내가 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