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날때마다 관자 꺼내서 추억해보니 이 마음은 사랑이었다는거 깨닫고
죽는 순간(안죽음ㅋㅋ)에 같이 떠나자할때 떠나고 싶었다 고백하고
승휘가 다시 안보겠다고 하니까 꾹꾹 눌러왔던 마음 종사과여인에 빗대어 표현하고 승휘가니까 그제서야 우는거 너무 짠했음
청수현 밖으로 안나가다 승휘 빵에 있으니까 바로 도와주러 가고
승휘 아빠 만나게 해주고 승휘의 예인으로서의 삶을 지지하고 존중해주고
승휘가 다 버리고 오니까 자기도 다 버리겠다고 결심하고
외지부할때는 기개 넘치고 초당당한 윤조가
정말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꺼낸 그 욕심이라는 마음에 승휘가 엄청난 지분을 차지하고 있잖아
그래서 서방님이라는 그 한마디가 윤조가 지금까지 누르고 눌렀던 마음을 가장 크게 표현한 대사라 더 벅차고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
윤조 안에도 사랑이 가득한 사람인데 그걸 애써 누르느라 표현을 잘 못했는데
이제 그걸 윤조도 표현하기 시작했으니 앞으로 윤조가 승휘한테 퍼부어줄 사랑이 너무 기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