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순과 얼굴은 똑같지만 말투부터 옷 스타일까지 닮은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자넷. 그와 반대로 마치 말순이 빙의한 듯, 비슷해도 비슷한 구석이 너무 많은 두리. 둘에 대한 지숙의 의심이 점점 피어난다. 한편, 두리를 여전히 제 시야에서 치우고 싶어 하는 애심. 모르는 번호로 익명의 문자가 도착하는데…
말순과 얼굴은 똑같지만 말투부터 옷 스타일까지 닮은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자넷. 그와 반대로 마치 말순이 빙의한 듯, 비슷해도 비슷한 구석이 너무 많은 두리. 둘에 대한 지숙의 의심이 점점 피어난다. 한편, 두리를 여전히 제 시야에서 치우고 싶어 하는 애심. 모르는 번호로 익명의 문자가 도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