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지금전화 희주본 인터뷰 중에 수어 이야기한거 좋다 진짜 힘들었을 것 같아
219 2
2025.01.08 18:16
219 2

홍희주는 함묵증을 앓고 있는 캐릭터였다. 연기가 쉽지 않았음에도 능동적인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선택했다고. 채수빈은 "말을 초반에 할 수 없는 역할이었다"며 "배우로서 언어로 전달하는 것들이 큰 부분인데 평소에 쓰지 않는 수어를 통해서라든가 혹은 수어나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으로 전달하는 데 있어서 답답함을 많이 느꼈고 그게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수어가 많이 힘들기도 했었지만 촬영하면서 이것 말고도 어려운 지점들이 많아서 힘들어하면서 촬영을 했는데 다 겪고 나니까 '이런 것도 겪어봤으니까 또 다른 문제들을 직면했을 때 더 잘 이겨낼 수 있겠지'라는 생각에 좋은 성장통이 된 작품이지 않을까 했다"고 고백했다.

 

현장서 마주했던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채수빈은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움들이 있어 힘들었던 것 같다"며 "대사 표현이 수어이다 보니 평소에 쓰던 몸짓과 언어 표현이 아니어서 방해받고 싶지 않더라, '이 다음 동작이 뭐였지' 이런 식으로 되고 싶지 않아서 작품을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난 이후부터는 계속 '수어 선생님 붙여달라' 하면서 연습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통역 수어, 국제 수어는 다르다고 했었는데 그게 변동됐다"며 "연기에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 미리 익혔던 건데 익힌 걸 다 털어내고 또 새롭게 배워야 하는 상황이 된 거다, 현장에서 이런 예상 못 한 일들에 부딪혔을 때 힘이 들더라"고 회상했다.

 

수어 연기에 도전하면서 얻은 점에 대해서는 "손동작으로만 언어를 전달하는 게 아니더라"며 "표정 언어를 많이 쓰는 게 중요하다더라, 그래서 많이 연구를 하고 따라 해 보고 했는데 지인분들의 아이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수어를 따라 한다더라"고 짚은 후 "어떻게 보면 소외된 언어라 생각했는데 대중들에 조금 더 익숙한 언어가 될 수 있었나 하면서 좋은 지점이 된 것 같다, 이 역할을 한 게 감사하더라"고 털어놨다.

 

 

 

 

노력한 만큼 진짜 너무 잘했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8 01.07 33,7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1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3,9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4,7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2,223
공지 알림/결과 ───── ⋆⋅ 2025 방영 예정 드라마 ⋅⋆ ───── 103 24.02.08 2,262,151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321,85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447,497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2 22.03.12 4,530,704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704,498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73 21.01.19 3,757,518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751,830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9 19.02.22 3,841,56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4,013,1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766571 잡담 저렇게 언급하면 헤드라인 절케 남... 본인이 직접 언급한거라 13:17 31
13766570 잡담 이정재가 진짜 인터뷰 잘하는구나 생각만 1 13:16 58
13766569 잡담 이경영은 다 떠나서 대사도 안들림 .....뭐래는 거야 진짜 1 13:16 28
13766568 잡담 마동석은 대체불가아닐까 11 13:15 151
13766567 잡담 선업튀 그때 그 영수본 프사 2 13:15 66
13766566 잡담 난왜 여신강림 넷플동방인지알았을까ㄷㄷ그럼 ott어디였어? 9 13:15 86
13766565 잡담 근데 인터뷰 보니까 ㄹㅇ 제목 뽑는게 존나 수준급임 2 13:15 114
13766564 잡담 그냥 그런 라운드기사 뜰때마다 현정에서 들은 기자들이 어떤 뉘앙스로 정리하느냐에따라 내용이 다달라서 대충 보고 말음 1 13:14 43
13766563 잡담 덬들아 배우 좀 찾아주라 3 13:14 63
13766562 잡담 동료로서 잘 지내고 칭찬은 괜찮은데 존경까지 나오니까 읭스러운거? 13:14 25
13766561 잡담 아니 그 어떤 연예인이라도 대체불가한 연예인 없다고 봄 4 13:14 92
13766560 잡담 나도 제목에 안속을라고 기사 본문 읽었는데 다 본인이 했던 말로 제목 뽑힌거던데 1 13:14 36
13766559 잡담 임시완 다 본인 입으로 한 말인데.. 4 13:14 186
13766558 잡담 변우석 한번 얼굴 인식되고 나니까 ㅈㄴ 귀엽네 4 13:14 90
13766557 잡담 이경영은 미자인 배우 지망생 데뷔시켜준다고 꼬셔서... 한거잖아 2 13:13 117
13766556 잡담 킹콩 배우들 개그코드 비슷해보임 ..... 1 13:13 58
13766555 잡담 눈물의여왕 해인이가 자꾸만 살고 싶게 하지 말라고 1 13:13 49
13766554 잡담 2000년 9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11] 일산호수공원 주변 공터에서 음성사서함 광고를 통해 알게 된 16세 청소년 최 양에게 대가로 15만 원을, 두 차례에 걸쳐 35만 원을 주고 자신의 그랜저 차량 안에서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았다. 그냥 성매매를 해도 문제가 될 판에, 미성년자 성매매로 입건되었으니 뒤집어지는 건 당연지사. 이로 인해 송영창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구속된 1호 연예인이 되었다. 5 13:13 147
13766553 잡담 원경은 대체역사나 가상으로 갔으면 될텐데 왜 실명을 썼나싶음 5 13:13 55
13766552 잡담 여신강림은 넷플 몇뷰였어? 7 13:13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