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지금전화 희주본 인터뷰 중에 수어 이야기한거 좋다 진짜 힘들었을 것 같아
265 2
2025.01.08 18:16
265 2

홍희주는 함묵증을 앓고 있는 캐릭터였다. 연기가 쉽지 않았음에도 능동적인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선택했다고. 채수빈은 "말을 초반에 할 수 없는 역할이었다"며 "배우로서 언어로 전달하는 것들이 큰 부분인데 평소에 쓰지 않는 수어를 통해서라든가 혹은 수어나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으로 전달하는 데 있어서 답답함을 많이 느꼈고 그게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수어가 많이 힘들기도 했었지만 촬영하면서 이것 말고도 어려운 지점들이 많아서 힘들어하면서 촬영을 했는데 다 겪고 나니까 '이런 것도 겪어봤으니까 또 다른 문제들을 직면했을 때 더 잘 이겨낼 수 있겠지'라는 생각에 좋은 성장통이 된 작품이지 않을까 했다"고 고백했다.

 

현장서 마주했던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채수빈은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움들이 있어 힘들었던 것 같다"며 "대사 표현이 수어이다 보니 평소에 쓰던 몸짓과 언어 표현이 아니어서 방해받고 싶지 않더라, '이 다음 동작이 뭐였지' 이런 식으로 되고 싶지 않아서 작품을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난 이후부터는 계속 '수어 선생님 붙여달라' 하면서 연습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통역 수어, 국제 수어는 다르다고 했었는데 그게 변동됐다"며 "연기에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 미리 익혔던 건데 익힌 걸 다 털어내고 또 새롭게 배워야 하는 상황이 된 거다, 현장에서 이런 예상 못 한 일들에 부딪혔을 때 힘이 들더라"고 회상했다.

 

수어 연기에 도전하면서 얻은 점에 대해서는 "손동작으로만 언어를 전달하는 게 아니더라"며 "표정 언어를 많이 쓰는 게 중요하다더라, 그래서 많이 연구를 하고 따라 해 보고 했는데 지인분들의 아이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수어를 따라 한다더라"고 짚은 후 "어떻게 보면 소외된 언어라 생각했는데 대중들에 조금 더 익숙한 언어가 될 수 있었나 하면서 좋은 지점이 된 것 같다, 이 역할을 한 게 감사하더라"고 털어놨다.

 

 

 

 

노력한 만큼 진짜 너무 잘했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666 03.28 48,5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07,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15,0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01,8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35,237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3/31 ver.) 66 02.04 333,982
공지 알림/결과 ────── ⋆⋅ 2025 드라마 라인업 ⋅⋆ ────── 112 24.02.08 2,856,325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857,55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972,894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4 22.03.12 5,129,836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4,199,641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4,269,739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73 19.02.22 4,426,77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4,573,4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9979687 잡담 아 자증나.. 17:26 30
9979686 잡담 중증외상 재원이 고등학교 축제 때 17:26 4
9979685 잡담 내배 곧 촬영 끝나는데 차기작 떴으면 17:26 17
9979684 잡담 중증외상 백강혁이랑 양재원 정말 다른 인생을 살아왔을텐데 17:26 6
9979683 잡담 장제원 오늘 죽지 17:26 55
9979682 잡담 오인간 우리 오인만인가봐 아니 왜요 오인간이 더 좋잖아오 17:26 17
9979681 잡담 중증외상 ㅁㅊ 교수님 아부지 돌아가신거 16살 때라고.......? 17:26 17
9979680 잡담 계시록 성민찬 아포페니아 이거 정신건강 블로그에서도 관심 많넼ㅋㅋ 17:26 4
9979679 잡담 선업튀 스톤뮤직 잠깐 이리 와봐유 17:26 51
9979678 잡담 중증외상 1. 무명의 더쿠 17:22 천장미 언덕 존나 심한 곳에 있는 여고 6 17:26 23
9979677 잡담 이혼보험 이동욱 인스타 2 17:25 31
9979676 잡담 폭싹 염병철 나민옥은 뭘로 성공한걸까 6 17:25 49
9979675 잡담 뭔가 시대가 변하면서 여자들이 원하는 남주상도 달라지는 느낌임 17:25 40
9979674 잡담 중증외상 재원이랑 형욱이 친해진 계기는 백퍼 형욱이가 먼저 말 걸어서다 5 17:25 22
9979673 잡담 중증외상 아빠 바빠서 혼자서 도시락 찹찹 싸가는 애기백강혁은 상상이 되는데 17:24 17
9979672 잡담 패왕별희는 볼 때마다 감독 이거 진짜 어케 만들었냐 됨 17:24 26
9979671 잡담 중증외상 재원이 남고였으면 2 17:24 18
9979670 잡담 폭싹 난 짜장면집 장면에서 은명이도 쫌 짠하더라 17:24 42
9979669 잡담 중증외상 백강혁 주도 누구한테 배웠냐.... 2 17:23 28
9979668 잡담 폭싹 은명이 아들 금두꺼비선물 염병철하고 나민옥이 선물해준거네 1 17:23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