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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트리거 디즈니+ < 트리거>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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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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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과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15일 첫 공개되는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로, '경이로운 소문'의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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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는 2025년 디즈니+ 라인업의 첫 포문을 열게 됐다. 연출을 맡은 유 감독은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기분 좋은 부담과 긴장감"이라며 "올해 디즈니+의 작품 라인업을 '트리거'로 포문을 열게 되어 영광스럽다. 한국의 배경과 케이스를 다뤘지만, 국내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까지도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었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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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트리거'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그는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드라마 '슈룹' 촬영 후반쯤 처음 시나리오를 접했다"며 "당시 무게감 있는 작품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트리거'는 심각한 사회적 이슈나 범죄 사건을 다루는데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톤 앤 매너가 유쾌했다. 작품의 뚜렷한 메시지가 눈에 띄었고, 위트나 재치, 진정성 등 밸런스가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극 중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을 연기한 김혜수는 "프로페셔널한 피디이자 팀장"이라며 "그럼에도 꽃 같은 세상을 믿는다. 나쁜 놈들이 더 나쁜 짓을 못하도록 소명의식을 갖고 일한다. 일할 때는 전문적이지만, 평소에는 빈틈이 많다"고 밝혔다.

특히 김혜수는 지난 30년 동안 청룡영화상을 이끌어왔으며, 이외에도 '김혜수의 플러스 유', '김혜수의 W' 등 여러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왔다. 이에 그는 "진행자로서의 모습도 있지만, 피디나 팀장으로서 진실을 파헤치는 요소가 많았다. 실제로 시사·교양이나 탐사보도에 계신 분들의 자문을 받았다"며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나눴다. 오소룡이란 사람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끊임없이 고민했다. 사실 그게 우리 드라마의 장점이기도 하다. 전반적인 밸런스와 변주를 유지하면서도 감각적인 부분을 찾아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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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은 극 중 낙하산 중고신입 한도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사회성이 없고, 원래는 드라마국에 있다가 낙하산처럼 트리거 팀에 들어오는 인물"이라며 "오소룡 팀장을 만나면서 본인의 숨겨져 있던 똘기와 강단을 알게 되고 변화를 맞이하고 성장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선배인 김혜수와 첫 연기 호흡 맞춘 소감에 대해 "처음부터 너무 좋았다. 대단하신 선배님과 연기한다는 것만으로도 벅차올랐다. 저에게 오소룡 팀장으로서 다가와주셨고, 현장에서 편하게 대해주셔서 잘 따라갔다"며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감격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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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넘치는 조연출 강기호로 분한 주종혁은 "오소룡 팀장을 무한 신뢰하면서 존경하고, 또 본인이 맡은 일에도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아무래도 계약직이기 때문에 정규직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좌절감을 많이 느끼게 되는 인물"이라며 "한도에게 자격지심도 느끼고 질투를 많이 하지만, 스스로 타협해 나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만의 매력을 묻자, 주종혁은 "남자답지 않은, 짠내 나는 캐릭터다. 아마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 같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국민 귀요미'를 노린다"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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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그는 "작품을 보시면서 다채로움을 느끼실 수 있다. 긴장감 가득한 액션 요소도 있고, 재난 영화 같은 에피소드를 만나보실 수 있다. 사실적이면서도 장르적인 재미가 적절하게 잘 배분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트리거'는 매주 두 편씩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원문


https://v.daum.net/v/20250108122317967




아래는 사진 몇 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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