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트리거 디즈니+ < 트리거> 제작발표회
654 2
2025.01.08 14:10
654 2

PNvLIH

'트리거'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과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15일 첫 공개되는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로, '경이로운 소문'의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myaTIG
'트리거'는 2025년 디즈니+ 라인업의 첫 포문을 열게 됐다. 연출을 맡은 유 감독은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기분 좋은 부담과 긴장감"이라며 "올해 디즈니+의 작품 라인업을 '트리거'로 포문을 열게 되어 영광스럽다. 한국의 배경과 케이스를 다뤘지만, 국내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까지도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었다"라고 자신했다.


EKbWrQ

김혜수는 '트리거'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그는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드라마 '슈룹' 촬영 후반쯤 처음 시나리오를 접했다"며 "당시 무게감 있는 작품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트리거'는 심각한 사회적 이슈나 범죄 사건을 다루는데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톤 앤 매너가 유쾌했다. 작품의 뚜렷한 메시지가 눈에 띄었고, 위트나 재치, 진정성 등 밸런스가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극 중 정의로운 팀장 오소룡을 연기한 김혜수는 "프로페셔널한 피디이자 팀장"이라며 "그럼에도 꽃 같은 세상을 믿는다. 나쁜 놈들이 더 나쁜 짓을 못하도록 소명의식을 갖고 일한다. 일할 때는 전문적이지만, 평소에는 빈틈이 많다"고 밝혔다.

특히 김혜수는 지난 30년 동안 청룡영화상을 이끌어왔으며, 이외에도 '김혜수의 플러스 유', '김혜수의 W' 등 여러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왔다. 이에 그는 "진행자로서의 모습도 있지만, 피디나 팀장으로서 진실을 파헤치는 요소가 많았다. 실제로 시사·교양이나 탐사보도에 계신 분들의 자문을 받았다"며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나눴다. 오소룡이란 사람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끊임없이 고민했다. 사실 그게 우리 드라마의 장점이기도 하다. 전반적인 밸런스와 변주를 유지하면서도 감각적인 부분을 찾아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fBpPYB

정성일은 극 중 낙하산 중고신입 한도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사회성이 없고, 원래는 드라마국에 있다가 낙하산처럼 트리거 팀에 들어오는 인물"이라며 "오소룡 팀장을 만나면서 본인의 숨겨져 있던 똘기와 강단을 알게 되고 변화를 맞이하고 성장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선배인 김혜수와 첫 연기 호흡 맞춘 소감에 대해 "처음부터 너무 좋았다. 대단하신 선배님과 연기한다는 것만으로도 벅차올랐다. 저에게 오소룡 팀장으로서 다가와주셨고, 현장에서 편하게 대해주셔서 잘 따라갔다"며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감격을 표했다.

xGbdpF

열정 넘치는 조연출 강기호로 분한 주종혁은 "오소룡 팀장을 무한 신뢰하면서 존경하고, 또 본인이 맡은 일에도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아무래도 계약직이기 때문에 정규직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좌절감을 많이 느끼게 되는 인물"이라며 "한도에게 자격지심도 느끼고 질투를 많이 하지만, 스스로 타협해 나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만의 매력을 묻자, 주종혁은 "남자답지 않은, 짠내 나는 캐릭터다. 아마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 같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국민 귀요미'를 노린다"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ZHKxEt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그는 "작품을 보시면서 다채로움을 느끼실 수 있다. 긴장감 가득한 액션 요소도 있고, 재난 영화 같은 에피소드를 만나보실 수 있다. 사실적이면서도 장르적인 재미가 적절하게 잘 배분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트리거'는 매주 두 편씩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원문


https://v.daum.net/v/20250108122317967




아래는 사진 몇 개 더


xFzzgK

reJeHy
lQFnZY
UYNQxF
RBwyQx
reJeHy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03.21 13,1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57,6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43,7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82,4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11,956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3/21 ver.) 62 02.04 274,057
공지 알림/결과 ────── ⋆⋅ 2025 드라마 라인업 ⋅⋆ ────── 112 24.02.08 2,785,511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802,00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899,194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4 22.03.12 5,050,577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4,138,397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4,213,159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72 19.02.22 4,347,56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4,498,6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066866 잡담 내배우덬은 맨날 혼자 판을 꿰뚫고 내배우를 꿰뚫어 09:02 7
14066865 잡담 70억 60억 보다가 11억 보면 감흥이 떨어지지 당연히 1 09:02 21
14066864 잡담 ㅇㅇㅅ은 70억 기사안뜨고 조정다된 30억으로 추징납부 완료 떴어도 09:02 24
14066863 잡담 지금 글들 보니 유난이 한명은 아님 1 09:02 25
14066862 잡담 흑염룡 주연이 음식에 진심인건가 09:02 5
14066861 잡담 흑염룡 이때 둘다 적극적인거 너무 조음 1 09:01 16
14066860 잡담 아니 근데 ㅇㅇㅅ 글에 다 첫댓 아니면 막댓사수네 8 09:01 147
14066859 잡담 30억도 유연석측 주장임 5 09:01 157
14066858 잡담 폭싹 아이유 분명 애순 금명이였는데 가요무대보고 아 가수엿지;함 09:00 10
14066857 잡담 아무 문제 없이 세금 잘 내고 있거나 진짜 해석 차이인 예시가 09:00 102
14066856 잡담 이글이 시작인데 1 09:00 131
14066855 스퀘어 언더스쿨 쫄지마 정해성!! 해성의 든든한 지원군 수아🐥 📌언더커버 하이스쿨 10회 선공개 09:00 79
14066854 잡담 세금 1원도 안낸적 없는 나는 연옌들 탈세하려고 꼼부 부리는거 금액 상관없이 다 너무 싫어 6 09:00 106
14066853 잡담 폭싹 은명현숙 이어지는거 나만별로야? 09:00 27
14066852 잡담 왜 자꾸 유행이다 관행이다 하는지 모르겠다 09:00 32
14066851 잡담 70억 기다려봐도 결국 30억이라는데 1 08:59 133
14066850 잡담 어제 언더커버 하이스쿨 재밌었냐 08:59 20
14066849 잡담 언더스쿨 승재 저거 처맞고도 정신 못차렸네 08:59 25
14066848 잡담 금액이 달라서 반응이 더 컸던 거 같은데 2 08:59 84
14066847 잡담 흑염룡 이짤은 언제까지 귀여울까 3 08:5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