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지금전화 채수빈 “‘베스트 커플상’ 기분 좋아…큰 관심, 유연석 없었다면 불가능”(일문일답)
608 2
2025.01.08 12:16
608 2
aqfRWk
배우 채수빈이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유연석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킹콩by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배우 채수빈과 인터뷰를 가졌다.

채수빈은 ‘베스트 커플상’ 수상을 “기대했다”면서 “2024년에 MBC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을 수 있을 만한 작품이 ‘밤에 피는 꽃’ 정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우리 드라마가 방영 중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 화력을 받은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두 사람이 실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에 대해 “희주와 사언의 케미가 좋아서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 같다 되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연석에 대해서는 “선배로서 진짜 많이 이끌어 줬고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 유연석이 없었으면 이렇게 흘러갈 수 있었을까 싶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유연석과 같은 소속사지만 만날 일이 많지 않아서 친해질 일이 없었다”며 “작품 초반에는 희주와 사언이 거리있는 관계다 보니까 극의 진행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점점 더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406229




일문일답도 같이 올릴게


채수빈 "유연석과 실제 커플 바라는 반응? 감사해..베스트 커플상 받을 줄 알았다"



-'지거전' 종영 소감은?

▶이번에 되게 많은 사랑을 주셨다. 해외 팬분들이 단체 관람한 영상을 올려주신 걸 보고 신기하고 감사했다.

-희주 역을 위해 수어를 준비했는데.

▶쉽지 않았다. 수어가 일상생활에서 쓰지 않는 언어다 보니 사용하기에 어려웠다. 우리가 표현하는 언어가 많은데 그걸 못 하니 작품에서 표현하는 데에 한정되는 게 있다고 느껴졌다. 수어가 물 흐르듯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작품 캐스팅이 된 후에 선생님과 만나서 계속 배웠다. 그 와중에 한국 수어, 외국 수어, 통역 수어가 다르더라. 촬영 두 달 전부터 매일 연습했다. 상대 대사에 맞춰서도 수어를 해야 했는데 매일 밤 연습했다.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수어로 수상 소감을 말해 화제를 모았다.


▶희주란 역할을 통해 저도 처음 수어를 배웠는데 되게 예쁜 언어더라. 한편으론 소외된 언어란 생각도 들었다. 일본어, 영어 등은 대충 할 줄 알지만 수어는 우리가 '안녕하세요'조차 할 줄 몰랐던 것 같다. 그런 것들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인들, 조카가 하는 걸 보고 예뻐 보였다. 이런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게 기뻤다. 그래서 수상 소감도 희주란 역할로 받는 것이다 보니 수어로 소통하고 싶었다.

-방영 초반 수어 희화화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

▶저희가 예민하게 봤어야 했는데 그런 의도가 아니었지만 그런 식으로 비춰진 것에 대해 죄송하다.


-유연석 배우와 연기한 소감은?

▶연석 오빠 없었으면 현장이 잘 흘러갈 수 있었을까 싶다. 선배로서 잘 이끌어줬다. 지방 촬영에 가면 오빠가 스태프들과 함께 밥을 많이 사줬다. 사실 같은 회사라고 해도 오빠랑 친해질 기회가 없었다. 제가 낯을 가리기도 하고 연석 오빠도 작품 성격 때문에 먼저 다가오기 보다는 딴딴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희주와 사언이처럼 같이 연기를 하면서 점점 친해진 느낌이었다. 산에서 조난 당하고 워크숍을 같이 간 장면을 상주에서 촬영했는데, 배우들과 다 같이 밥 먹는 자리를 가지면서 오빠와 친해진 느낌이 들었다.

-유연석과 실제 커플 성사를 바라는 팬들도 많았다.

▶저도 작품을 보면 주인공이 잘 이뤄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런 반응이 감사했다.


fJIhRj

-'지거전'을 통해 해외팬도 많이 모았는데.

▶해외팬 분들이 단체 관람을 한 영상을 보니 사언이와 희주의 키스신을 보고 '꺅' 하시더라.

-해외 팬들은 어떤 지점에서 '지거전'을 좋아한 것 같은가.

▶낯간지러운 대사가 오히려 잘 통한 것 같다.(웃음)

-배우들끼리 사언과 희주의 베드신을 같이 봤다고 했는데.

▶저는 일정 때문에 같이 못 봤는데 숨죽여서 봤다.

-사언의 주옥 같은 대사가 많았는데 연기하기에 웃음이 나오느라 힘들진 않았는지.

▶'너의 나쁜 버릇을 어떻게 고쳐줄까' 등 많은 대사가 있었다.(웃음) 판타지스런 대사가 많아서 대본을 볼 땐 '어떻게 연기할까' 싶었는데 막상 연기를 할 때는 잘 해주셨다.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유연석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는데.

▶기대헀다.(웃음) 제가 MC를 맡았을 때 대기실에 다니면서 '우리 베스트 커플상 받을 건가봐'라고 호들갑을 떨었는데 받고 나니 기분 좋은 상인 것 같다. 우리 드라마가 아무래도 나중에 한 드라마여서 네티즌들이 잘 뽑아주신 것 같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94658

목록 스크랩 (1)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83 01.22 21,1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18,8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54,7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76,3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97,939
공지 알림/결과 ───── ⋆⋅ 2025 방영 예정 드라마 ⋅⋆ ───── 105 24.02.08 2,366,759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417,072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545,234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2 22.03.12 4,631,306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804,543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74 21.01.19 3,839,622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830,581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62 19.02.22 3,951,85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4,103,8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825952 잡담 옥씨부인전 11화 보는중인데 ㅅㅍ해주실분 01:31 2
13825951 잡담 이렇게 매번 얘기나올 횟수는 아닌거 같은데 01:31 23
13825950 잡담 유료소통은 걍 주어가 누구든 돈 받았으면 일해라.. 는 감상임 1 01:30 10
13825949 잡담 유료소통 자신 없으면 걍 하지를 말아.. 01:30 30
13825948 잡담 옥씨부인전 막화에 윤휘 바닷가 가는거 보고싶은데 1 01:29 15
13825947 잡담 다들 요즘 드라마 뭐 달려? 7 01:29 30
13825946 잡담 맹세코 ㄱㅎㅇ덬 아닌데 진짜 유독 플이 ㅈㄴ 오래가긴한다 14 01:29 189
13825945 잡담 솔직히 드라마끝난 직후는 덬아니어도 포카 주면 1년치 결제함 . 드라마 뽕차면 호감이어도 팬미팅도 감 ㅋㅋ 01:29 36
13825944 잡담 엑스오키티 틴에이저들의 화끈한 꿈 1 01:29 14
13825943 잡담 옥씨부인전 스페셜 선공개는 저거같았는데 토요일 찐선공개는 뭐 올까? 2 01:29 16
13825942 잡담 옥씨부인전 나 여기 이 장면 되게 좋아함.. 3 01:29 31
13825941 잡담 요즘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하면 결과 바로 나오나? 1 01:29 11
13825940 잡담 스터디그룹 나 가민이 포스터 너무 잘나와서 종종 봄 1 01:28 16
13825939 잡담 유료소통플은 걍 뭘 한탄하는 팬 잘못이 아니라서 8 01:28 99
13825938 잡담 너드안경캐 좋아하는 덬들 중증외상센터 꼭봐 01:28 41
13825937 잡담 ㅅㅈㅎ 일주일에 두번만 와도 효자효녀 소리 들어 01:28 54
13825936 잡담 옥씨부인전 나는 네가 너로 살길 바란다 쓰개치마를 쓰고 숨어사는 것은 너답지 않아 1 01:27 30
13825935 잡담 아근데 덬들이 정정은 왜안했는지 알거같던데 14 01:27 279
13825934 잡담 내 호감배 주연 맡는 거 보고 싶다 01:27 27
13825933 잡담 스터디그룹 잼써? 5 01:27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