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에 투자 및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먼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침범’(감독 김여정 이정찬)은 딸 소현의 기이한 행동으로 평범한 일상이 파괴된 영은과 그로부터 20년 뒤 고독사 현장 처리 일을 하는 민과 해영에게 닥친 균열과 공포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가 주연을 맡았으며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정지소, 이수혁, 차주영이 출연하는 ‘시스터’(감독 진성문, 가제)는 부잣집 딸을 납치한 두 납치범과 그들에게 붙잡힌 인질, 세 사람 사이의 감춰진 비밀과 진실을 추적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납치 스릴러 영화다. 후반 작업 중이며 2025년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베란다’(감독 조성원)는 익숙하면서도 불길함이 감도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가족을 둘러싼 비밀과 진실을 독특한 분위기와 서스펜스로 그려낸 영화다. ‘군함도’ ‘사바하’ ‘박쥐’ 등 다양한 작품들의 미술감독, 세트책임 등을 맡은 조성원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자극적인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킬링타임의 인터넷 방송 중 팀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킬링타임’은 류혜영, 남윤수가 주연을 맡았다. 다수의 작품으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미장센 단편영화제 등에 초청을 받으며 가능성을 입증한 장준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홈캠’(감독 오세호, 가제)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싱글맘 성희가 낮에 어린 딸을 돌봐 줄 도우미를 구하고, 집안 곳곳에 홈캠을 설치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윤세아, 권혁이 주연을 맡았고, ‘므이: 저주, 돌아오다’로 유명한 베트남 배우 리마 탄비가 출연한다.
마동석이 기획, 제작을 맡은 ‘단골식당’(감독 한제이)은 워커홀릭 영어강사 미원이 엄마 예분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골든타임인 48시간 안에 엄마를 찾고자 동네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주현영, 김미경, 정용화가 등장한다.
최지우 주연의 ‘슈가’(감독 최신춘)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 동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다 세상을 바꾸어 버린 워킹맘 미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실제 주인공을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하반기 개봉을 앞둔 ‘허들’은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진 아빠의 보호자가 되어버린 고등학생 서연이 아빠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인생의 허들을 넘으려 고군분투하는 휴먼 드라마다. 보호자의 보호자가 되어 버린 청년 돌봄자들을 조명하면서 우리 사회에 문제의식을 제기함과 동시에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최예빈, 김영대, 권희송, 이중옥, 고경표 등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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