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안기부 악질인거 그대로 나왔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본 장면들에선 안기부인데도 사람들이 비키라면 비키고 막으면 못쳐들어가고 쭈뼛쭈뼛하고 조심하고 인간적으로 그려서 기분 개나빴었는데
그거 첨에 제목 ㅇㄷ기숙사였잖아
여대 기숙사에 찐간첩 숨겨준 스토리.. 진짜 누구들이 딱 좋아하게 생겼는데 그걸 어케 쉴드치지
모교라 더 기분 나쁨 그거 항의 안해서 원 설정 그대로 나왔으면 또 새로운 프레임 형성 아니었냐고ㅋㅋㅋ
보고 욕하려고 초반 살짝 보다가 역겨워서 안봤는데 찐간첩인건 또 지금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