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은 "배우들과는 그런 얘기를 했다. 사언이의 말투가 앞에서는 너무 딱딱한 말투를 쓰면서 '했군. 했나. 했지' 이런 어미들을 일상 생활에 쓰는 말처럼 바꾸는 게 아니라 그대로 쓰는 걸 보고 놀랐다고 하더라. 근데 저는 대본들을 최대한 작가님이 어미 하나까지 고민해서 썼다고 생각해서 그걸 지켜서 하려고 했다. 어떻게 보면 캐릭터 플레이가 될 수도 있겠구나. 사언의 캐릭터일 수도 있겠구나. 만약에 전사가 좀 바뀌면 로맨스와 코미디적 부분들이 사언으로 풀어갈 수 있을 때나 로맨스나 희주에 대한 본심을 드러낼 때는 그런 어미를 안 쓰고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하려고 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어미 처리를 지켜서 했던 것들을 색다르게 봤다고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하더라"고 했다.
잡담 지금전화 사언이의 말투가 앞에서는 너무 딱딱한 말투를 쓰면서 '했군. 했나. 했지' 이런 어미들을 일상 생활에 쓰는 말처럼 바꾸는 게 아니라 그대로 쓰는 걸 보고 놀랐다고 하더라. 근데 저는 대본들을 최대한 작가님이 어미 하나까지 고민해서 썼다고 생각해서 그걸 지켜서 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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