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외나무 끝나지 않은 ‘사외다’... 주지훈♥정유미, 시청자 사랑에 감사 인사
564 5
2025.01.06 10:15
564 5

xzrzzl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지난 12월 29일 운명 서사를 완성하며 꽉 막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주지훈(석지원 역), 정유미(윤지원 역), 이시우(공문수 역), 김예원(차지혜 역)이 종영 소감과 함께 직접 뽑은 최애 장면을 전했다.


주지훈은 독목고 이사장이자 윤지원의 원수 ‘석지원’ 역을 맡아 로코는 물론 멜로까지 완벽 접수하며 반전의 매력을 폭발시켰다. 주지훈은 “다사다난한 한 해 동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로 따뜻함을 느끼셨다면 좋겠다. 함께 한 모든 스태프와 배우,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께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2화 고무통 장면을 최애로 꼽은 주지훈은 “수많은 장면 중 시청자에게 웃음을 드렸던 재치있는 장면에 애착이 간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정유미는 18년 만에 원수 석지원과 재회한 독목고 체육교사 ‘윤지원’ 역을 맡아 명불허전 ‘윰블리’ 면모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정유미는 “뜨거웠던 지난 여름 모두 열심히 촬영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즐겁게 봐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 캐릭터의 알콩달콩하면서 동화 같은 모습이 여러분 마음에 기쁨이자 조금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 힘찬 새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유미는 주지훈과 마찬가지로 2화 김재철(홍태오 역) 고백 장면과 함께 주지훈 고무통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정유미는 “촬영 초반 감정을 끌어올리기 쉽지 않았는데 따뜻한 목소리를 가진 김재철 배우와 고무통 안에서도 집중하던 주지훈 배우, 머릿속 편집점까지 이야기해 주신 박준화 감독님의 섬세한 디렉션 덕분에 연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짐작할 수 있었고, 시청자께서도 즐겁게 봐주신 것 같아 특히나 기억에 남는다”라며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


이시우는 윤지원 바라기이자 독목고 체육교생 ‘공문수’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대형견 연하남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이시우는 “공문수 캐릭터로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지금까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시청해 주시고 공문수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시우는 5화 사택에서 벌어진 주지훈과의 불꽃 질투 대결을 최애 장면으로 뽑으며 “대본으로 봤을 때부터 기대했던 장면이었고 촬영도 굉장히 즐거웠다. 방송에서도 귀엽게 그려져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김예원은 석지원과 윤지원의 18년 지기이자 석지원을 짝사랑한 독목고 수학교사 ‘차지혜’ 역을 맡아 원수 로맨스에 긴장감을 더했다. 김예원은 “(차지혜가) 오래도록 변치 않은 사랑이 깊게 뒤틀린 캐릭터라서 매우 미우셨겠기만, 결국 그간의 짐을 지고 더 좋은 모습으로 남을 것으로 생각한다. 스스로를 괴롭혔던 지혜에게 용서의 마음을 내어주길 바라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들이 석지원과 윤지원처럼 예쁘고 소중하게 사랑하시길 바란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김예원은 7화 석지원에게 윤지원의 휴대전화를 감췄다는 사실을 들킨 장면을 최애로 꼽으며 “석지원 탓을 했지만 벌거벗은 스스로를 제대로 마주하는 순간이었다. 지혜를 위해 군말 없이 엄하게 깨우치는 순간이 오길 바라왔었다”라고 그 이유를 전했다.


한편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지난 12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https://www.bntnews.co.kr/article/view/bnt20250106007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596 03.17 53,8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57,6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40,6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79,2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10,581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3/21 ver.) 62 02.04 273,217
공지 알림/결과 ────── ⋆⋅ 2025 드라마 라인업 ⋅⋆ ────── 112 24.02.08 2,784,861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800,70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899,194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4 22.03.12 5,047,72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4,136,642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4,213,159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72 19.02.22 4,347,06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4,496,8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7757 잡담 외나무 혹시 옷정보같은거 물어봐도 되나 이 정유미옷을 찾고있어ㅠㅠ 03.19 151
7756 잡담 외나무 진짜 이렇게 긴 사람이 여기 쏙 들어간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03.03 504
7755 잡담 외나무 얘들아 하찮은 석지원(주지훈)도 봐줘 10 03.03 495
7754 잡담 외나무 그 새끼는 뭔데 너를 차! 2 03.03 289
7753 잡담 외나무 초반 티키타카 너무 쭈아.. 1 03.01 190
7752 잡담 외나무 나 로맨스 너무 싫어하는데 외나무는 3 03.01 331
7751 스퀘어 외나무 투지원 차안 gif 2 03.01 352
7750 스퀘어 외나무 Ep11 투지원 꽃다발 gif 2 03.01 273
7749 스퀘어 외나무 Ep5 투지원 빼빼로 gif 2 03.01 245
7748 잡담 외나무 뒷북으로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고 메이킹 필수야 6 02.26 769
7747 잡담 외나무 웃고 가라 8 02.26 477
7746 잡담 외나무 메이킹이 찐이네 8 02.25 401
7745 잡담 외나무 나 안아 2 02.21 312
7744 잡담 외나무 혹시 아역부분 편집본 있어? 예전에 한번 본거 같긴 한데 없는거 같아서 02.19 99
7743 잡담 외나무 티키타카 존좋 1 02.18 248
7742 잡담 외나무 투지원은 80살 90살 되어서도 내기 하면서 살거 같음 2 02.18 124
7741 잡담 외나무 병원씬이나 직장 질리는 씬은 정윰 주쥰이 했어야 해... 1 02.18 272
7740 잡담 외나무 줍줍한건데ㅋㅋㅋㅋ 6 02.18 643
7739 잡담 외나무 석지윤지 아직도 사랑함 1 02.18 306
7738 잡담 외나무 메이킹 때 본체들 쑥스러워하는 거 존좋이다.. 3 02.17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