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면서도 글을 배우고 지두를 팔아서 돈을 벌어 도망칠 궁리를 했지 주어진 삶에 머물지 않고 주인에게 똥물을 끼얹고 부당한 삶에서 탈출했어 그렇게 스스로 개척해낸 소중한 삶이야 너는 그럴 자격이 있어 충분히 지금 이게 니 삶이다윤조야 욕심내도돼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