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바람이 멎는 날 그리움이 허락될 그 날
거칠 게 없는 마음으로 널 부르리라
거칠 게 없는 마음으로 널 부르리라
행여 이 삶의 끝에서 어쩌면 오지 못할 그 날
잠들지 않는 이름으로 널 부르리라
메마른 나의 바다에 단 한번 내린 붉은 태양
닿을 수 없는 머나먼 꿈 못 잊으리라
혹여 이 삶의 끝에서 결국 하나가 되는 그 날
내 찬란했던 아픔을 다 푸르름이라 부르리라
가사 ㅈㄴ눈물남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