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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씨네21] '대도시의 사랑법' '파친코 시즌2' 노상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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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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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가 <파친코>의 정직하고 신실한 목사 이삭으로 배우 노상현의 존재를 강하게 인식했을 것이다. 차분한 호흡을 지닌 연기자라는 인상을 남겼던 노상현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사운드트랙#2>를 거치며 리드미컬한 로맨스코미디 장르에도 매끄럽게 녹아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2024년, <대도시의 사랑법>의 흥수는 그에게 새로운 분기점이 됐다.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던 흥수는 대학 동기 재희(김고은)와 가까워지면서 숨통이 트이는 인물이다. 오롯이 자신을 내보이는 경험 이후로 흥수의 삶도 조금씩 변화한다. “분석보다는 직관을 따”르고, “촬영할 때는 맡은 캐릭터로서 살아 있으려 하는” 노력 덕에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노상현 배우는 청룡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연이어 신인배우상을 수상했고 <씨네21>의 ‘2024 올해의 영화’ 설문에서도 ‘올해의 신인 남자배우’로 호명됐다.


2017년 드라마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로 데뷔한 그는 구력이 적지 않음에도 현재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보냈다. 답변할 때마다 신중하게 말을 고르면서도 함께 작업하고 싶은 연출자를 묻는 질문엔 망설임 없이 “봉준호 감독”이라 답한다. 너무 들뜨지도, 억지로 자신을 가라앉히려 하지도 않은 채 노상현은 천천히 자신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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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곳에서 주목해야 할 배우로 거론되며 연말을 보내는 소감은.

= 무한하게 감사하다. 열심히 하는 배우들이 많은 와중에도 나를 호명해주신 것이 영광스럽고 내가 얼마나 운이 좋은 사람인지 생각하게 된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이야기해주시는 것 같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 기대의 목소리가 높아진 건 <대도시의 사랑법> <파친코> 시즌2가 함께 공개되면서 연달아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두 작품을 거치며 스스로 자신의 강점에 관해 생각해본 것이 있나.
= 없다. 강점이라기보다는 내가 가진 배우로서의 특징이 있고, 그걸 돋보이게 만들어줄 수 있는 작품을 만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작품의 결은 확실히 있다. 대체로 자연스럽고 솔직하고 현실적인 작품들에 끌린다.



- <대도시의 사랑법>도 그런 결의 작품이라고 생각해 선택한 건가.
= 그렇다. 대본을 읽을 때부터 느껴졌다. 글에서 인물들의 감정과 상황이 잘 와닿았고 내가 어떻게 연기하면 될지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었다.



- 이언희 감독이 <대도시의 사랑법> 흥수 역의 캐스팅이 쉽지 않았고 노상현 배우가 반드시 참여해주길 바랐다는 비화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을 때 배우로서는 어떤 점을 고민하고 또 기대했나.
= 기대되는 부분이 훨씬 많았지만, 솔직히 춤에 관해선 걱정이 됐다. (웃음) 흥수가 춤을 추는 마지막 시퀀스의 의도가 잘 전달되려면 앞선 서사의 흐름이 후반부까지 잘 이어져 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흥수의 춤이 너무 가볍고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까. 하지만 감독님을 믿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했고 다행히 제작진이 잘 구현해주셨다. 개인적으로는 흥수가 그 자신으로서 보여질 수 있는 방법에 관해 고민했다. 성소수자라는 정체성에 결코 쉽게 접근하지 않았다. 전형적이라고 생각될 만한 제스처나 말투를 보여주고 싶지 않았고 흥수가 지닌 내면의 아픔, 성장과정에 초점을 맞춰서 그런 부분이 잘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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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소설에서보다 영화에서의 흥수가 좀더 시크하게 구현됐다는 인상을 받았다.

= 확실히 흥수를 시니컬하게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흥수의 삶이나 성장과정을 보면 굉장히 외로워 보인다.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방어적인 면모도 있을 것 같아서 시니컬한 아웃사이더로 흥수를 표현해도 괜찮겠다고 여겼다. 그리고 흥수가 재희와 있을 때와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의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 명확하게 대비를 주고 싶었다. 재희와 있을 때의 흥수는 훨씬 자유롭고 자신의 고민이나 내면의 생각을 가감 없이 표현하곤 한다. 스타일 면에서는 평소에 심플한 무채색의 옷을 입지만 클럽에 갔을 때는 멋도 부리고 숨김없이 자신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흥수가 남자 친구와 키스하는 신이 있는데 원래는 키스를 하면서 바로 컷되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흥수의 캐릭터와 정체성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해당 신에 관해 좀더 의견을 냈다. 그런 식으로 현장에서 의견을 내거나 애드리브로 만들어나간 장면들이 꽤 있었다.



- <대도시의 사랑법> <파친코> 시즌2 전부 소설이 원작인데 이럴 경우 원작을 전부 읽는 편인가. 읽는다면 연기할 때 어떤 부분을 어느 정도로 참고하나.
= <파친코>는 읽었고 <대도시의 사랑법>은 읽지 않았다. <파친코>는 각색이 되긴 했지만 전체적인 작품의 틀이 유사해서 원작을 일부 참고했다. 반면에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소설과 많은 부분에서 달라졌다. 흥수는 소설 속에선 ‘영’이라는 이름의 캐릭터다. 이름부터 시작해서 캐릭터와 서사의 크고 작은 부분들이 바뀐 건 이언희 감독님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나리오상의 설정을 따라가려고 했다.



- <파친코> 시즌2에선 오랜 시간 고문을 당한 탓에 이삭이 몸이 많이 상한 채로 나온다. 첫 등장 신의 뒷모습만 봐도 수척해진 게 느껴질 정도였는데, 이삭의 달라진 외관, 말투 등을 어떻게 표현하고자 했나.
= 우선은 살을 빼자고 다짐했다. 감독님이 “너무 많이 빼지는 마라”라고 하셨지만 스토리상 감량은 불가피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파친코> 시즌1이 끝나고부터 시즌2 촬영 전까지 1여년의 시간이 있었는데 그동안 웨이트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 감옥에서 7년간 고문을 당하다 나왔는데 몸에 근육이 붙어 있으면 얼마나 어색하겠나. 그렇게 7~8kg 을 감량했고 마지막엔 정말 바나나만 먹으면서 촬영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 건강이 나빠져서 이삭의 마지막 신을 감기에 걸린 채로 촬영했다. 투명 틀니를 끼고 썩은 이 분장을 하고 패혈증의 멍 흔적들을 몸에 그리느라 매일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를 분장에 소비했다. 죽어가는 상황이라 온몸에 힘을 빼고 혀만 살아 있어야 하는 상황인데 그게 기술적으로 정말 어려웠다. 틀니를 위아래로 끼고 있으니 연습을 해도 발음이 잘 되지 않더라. 죽기 직전의 감정이 어떨까, 그 감정을 어떻게 전달하는 게 좋을지에 관해서도 고민이 정말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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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 목사에게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용서합니다”라고 말하는 이삭을 보면서 어떻게 저런 태도가 가능할까 싶었다. 당시의 이삭의 심정을 어떻게 이해했나.

= 이삭의 용서는 후 목사를 위한 것이라기보다 자신을 위한 것일 거라고 해석했다. 불교적으로 보면 ‘나를 위해서 내 안의 화를 멈추는 것’이다. 이삭에게는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내와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그들을 위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후 목사에 관한 부정적인 감정으로 자신을 물들이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감옥안에서부터 그런 마음을 어느 정도 먹어왔을 것이고. 외부에서 마주한 후 목사를 보며 ‘너도 한낱 인간이구나, 인간이라면 그럴 수 있지’라는 생각으로 건넨 답변이 아니었을까.



- 아이들, 선자(김민하)와 마지막 시간을 함께할 때도 이삭에게서 여러 감정이 느껴졌다.
= 이별을 준비하며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하고, 해주고 싶은지 생각했다. 아이들에게 반드시 알려주고 싶은 것을 들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가득했다. 선자에게도 마찬가지로…. (눈물을 글썽이며) 이삭의 마지막을 이야기할 때마다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선자에게 “나 지금 너무 살고 싶다”고 말하는 건, 이삭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개인적인 욕망을 드러내는 부분이라서 정말 안타깝고 슬펐다.



- 배우 개인에 관한 이야기도 물어보고 싶다. 오랜 유학 생활을 거쳤고, 학부 때는 경제학을 전공했다. 어떤 학창 시절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됐는지 궁금하다.
= 무척 활발했다. 공부도 잘하고 싶고 운동도 잘하고 싶고, 욕심 많고 호기심 가득한 친구였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학구열이 높으셔서 한국에 있을 때 학원을 엄청 다녔다. 초등학생 때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단전호흡을 배우러 다녔으니. (웃음) 놀 시간이 없을 정도로 여러 학원을 다녔고 캐나다에서 중학교 진학을 한 뒤에도 계속 과외를 받았다. 수업 과정이 달라서 한국인들이 외국에 가면 수학, 과학 등의 이과 분야에 강하다. 그래서 나도 고등학생까지 꾸준히 수학, 과학을 잘했기에 진로를 정할 때 자연스레 엔지니어링 전공을 고민했다. 그러다 고3 때 비즈니스 파이낸스 코스를 들었는데 재 밌어서 경제학을 전공하게 됐다. 경제학이 마냥 재미없었던 건 아니다. 대학에 입학해서 1학년을 즐겁게 보냈으니까. 군대에 가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예전부터 관심이 가던 모델,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모델 분야에서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긴 했지만 결국 더 재밌다고 생각하고 더 해보고 싶었던 건 연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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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땐 욕심이 많은 편이라고 했지만, 최근 진행한 한 인터뷰에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성공만 오길 바란다”, “내게 오지 않는 건 애초에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여러 고민과 경험을 거친 뒤 내린 답변이라 느껴졌다.

= 20대 초중반은 내면의 혼란을 겪던 시기였다. 이걸 잘 해결하고 싶어서 당시에 연기도 잠시 접었었다. 힘들었지만 그 혼란을 잘 정리하면 연기를 하는 데에도 분명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 결국 연기가 삶에 대한 것이고, 연기를 택한 것도 삶을 이해하고 싶어서였으니까. 전부 나의 삶과 능력의 영역을 넓혀가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였다. 그런 혼란의 시기를 겪으면서 나의 태도를 만드는 게 중요하겠다 싶었다. 배우는 불안정한 직업인데 나만의 태도를 정립해두면 덜 흔들릴 테니까. 결과적으로 내가 갖게 된 태도는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는 것이었다. 항상 속력보다는 방향이 우선이고, 그 방향을 확신해야 늦게 출발해도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다. 어떤 것을 탐한다는 것과 그것을 향해 가는 방법은 다르다고 느낀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바에 걸맞은 노력을 하지 않고 그걸 얻는다는 건 나의 그릇에 맞지 않은게 온 것이다. 그걸 인지하지 못한다면 당장엔 큰 복을 얻은 것 같아도 실제로는 큰 위협이 오는 것과 다름없다. 그런 삶을 살고 싶지는 않았다. 지금 당장 많은 걸 원하는 건 욕심이고 잘 나아가다 보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성공이 온다고 믿는다. 큰 포부와 목표를 갖고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맞게 다가가는 것도 중요하니까, 그런 태도를 고수하며 살아가려 한다.



- 차기작 <다 이루어질지니>에서는 노상현 배우의 어떤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까. 지난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와이어를 자주 탄다고 했는데 본격적인 액션신도 기대해볼 수 있나.
= 수현은 주인공인 지니(김우빈)와 형제이면서도 대립 관계에 놓여 있고, 정체가 모호한 신비로운 인물이다. 일단은 그렇게 설명하겠다. (웃음) 대립 관계다 보니 싸우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액션을 본격적으로 보여드리는 건 이번이 처음일 텐데 촬영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신선한 액션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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