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감독은 공개 이후 쏟아진 탑을 향한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이렇게까지 용서를 받지 못했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반응을 보며 저도 놀랐다. 이 정도인 줄 알았다면 (캐스팅) 발표를 안 했을 것 같다. 제 개인적인 짧은 소견으론 그사이 많은 연예인들이 마약을 하고 복귀한 사례들이 있었고, 걸린 시간을 봤을 때 이 친구의 공백기가 길면 길지 짧진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송영창은 이미 너무 많은 작품에 나오고 있어서 문제 자체가 사라진 배우라고 생각했다. 20여년 전 문제를 일으켰고, 이미 그사이 많은 작품을 하면서도 문제가 되지 않았었다. 오달수 또한 이미 복귀를 한 상태였다. 캐릭터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오달수는 일면식도 없었지만 박 선장 역할에 그의 연기나 이미지가 어울릴 것이라고 여겼다. 특별히 의도를 가지고 그들은 복귀를 시킨다거나 한 건 없었다”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9/0002910595
송영창 : 문제가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오달수 : 이미 복귀를 한 상태임
탑 : 공백기를 봤을 때 용서 받을 줄 알았는데 문제가 안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