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들은 이정재는 “그 정도 움직이는 건 아마 감지가 안 되지 않았을까 싶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시나리오를 봤을 때 첫 게임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여서 전략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시즌1의 대표 게임을 시즌2의 첫 게임으로 설정하면서 시청자들이 ‘오징어 게임’의 세계로 빨리 들어오게끔 하는 것 같다. 첫 게임 때도 기훈이가 더 많이 사람들을 살리려고 하다 보니까 소위 오지랖이라는 소릴 들어가면서 하게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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