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장면이 많은데 그게 슬픈 장면들 중간중간 많이 섞여서 그랬나봐. 덕수, 덕수랑 설매화 과거, 새장에 갇혀 사는듯한 아가씨ㅜㅜ 그런 얘기들이 청춘같이 밝고 코믹한 장면들이랑 대비되니까 더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