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로 왕창 잡혀간 분들을 4년 정도 후에 복귀를 시키고, 그 이후에는 나라에서는 아니지만 적당히 시간이 흐르면 복귀를 하시고, 유명한 분들이 많이 있었다. 이 친구는 이미 6~7년이 지나 있어서 그 정도면 어느 정도 사람들이 용인을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캐스팅을 해서 진행했던 것인데, 반응을 보고 놀라기는 했다. 그러고 보니 그 이후에 큰 관심이 없었어서 팬들과 설전도 있고, 한국에서 복귀를 안 하겠다는 멘트도 봤고, '일을 좀 키워놨었구나' 싶은 생각을 그때 했는데, 개인적으로 그렇다고 해서 '넌 안 되겠다. 용서를 못 받아서'하고 내칠 수는 없었다. 그냥 같이 잘 만들어서 보여주자. 네가 용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인지 어떤지. 결국엔 대마초를 한 연예인들이 다 비난을 받고, 결국엔 뭘 보여주고 대중들이 용서를 하느냐, 사람들이 다시 받아주느냐 결정이 난다고 했는데, 그 판단에 맡겨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인터뷰 찾아볼 수록 가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