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회차에서 친절하게 쿠션 깔아주던 드라마라 그런지 마지막에 사언이가 아르간에 왜 있는지 대사 한줄만 있었어도 좋았을거 같단 생각이 들어 둘이 노을 얘기할 때 끼워넣어도 됐을텐데 그게 너무 아쉽 난 원작 안봤는데 카테 보니까 원작엔 관련 내용이 있었더라고? 아니 반군세력이 점령했다는데 사언이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난 순간 백사언 반군인가 생각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희주가 성당에서 노을 보는 사언이랑 마주치는 정도로만 생각했지 그런 전개일줄은ㅋㅋㅋㅋ
희주는 굳이 거길 왜.. 기다렸어야지.. 하긴 했어도 그래 많이 보고싶으면 그럴 수 있지 희주 입장에선 목숨이 대수겠어 납득했는데 애초에 백사언이 왜 거기 갔는지 반군이 된건가 용병인건가 아니면 르포기자인건가 존나게 궁금한것이에요 작감 입장에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생각했으니까 생략한거겠지만 내가 대문자 T라 그런가ㅋㅋㅋㅋㅋ 이왕 친절한거 입전개라도 설명 한줄만 해주지 싶은 부분이었어
그리고 아르간에 있는 사언이가 희주 그리워하는 씬 한컷만 나왔어도 하는 맴이 쬐금 있다 혼자 노을 보면서 생각하는 장면 같은거ㅠㅠ
그거 두개 외엔 다 좋았어 나는 희주랑 희주 가족들 마무리도 사언이랑 낚시터 아저씨 만남도 도재가 도비된 것도 상우유리 결혼하는것도 무엇보다 사주가 꽉 닫힌 해피엔딩이라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