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옥씨부인전 윤휘 서사가 너무 좋은 이유는
762 6
2025.01.04 17:01
762 6
이런 장면들이 이유인 것 같아 


윤조는 태영으로 살지만 구덕이로 산 세월이 있어서 

겉은 옥태영이지만 구덕이 이기도 하니깐

잘못한 이를 보면 부들부들하고, 벌도 제대로 주고싶은 마음도

당연히 드는데 승휘가 봐온 윤조는 구덕이 때부터 봐왔기에

구덕이 본인보다도 승휘가 더 구덕이를 생각한만큼

누구보다 구덕이를 알게되어서 저 내면 깊숙한 마음 속 

구덕이 마음 들여다보고 건넨 말들이자

내가 아는 너라면 그리하지 않겠지, 란 말도 함축된 느낌이고 


승휘는 사실 서인을 버리고 부모에게 버림받고

아무리 자유롭게 산들 진짜로 송서인을 온전히 버리지 못했고

부모 특히 아버지에게 맞고, 마지막 헤어짐이 상처로 남은만큼

그리움이 큰만큼 보고싶은 마음 더불어 승휘로서의 삶또한

인정받는다면 더할 나위없는 기쁨이었고

이제 제 인생도 더는 숨어살지 않아도 되는 그런 삶이었을텐데

그 화해를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몰랐는데,

그걸 윤조가 해주니 그 마음을 받는 승휘는 또 얼마나 고마울지 


서로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게 느껴지는 순간은

나보다 상대의 행복을 바랄 때 느껴지는데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한 이별을 할 줄 알고,

두 사람은 서로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랄 줄 알아서 


이 둘 서사에 더 빠져드는 것 같아 


hEEXVF
OzuiVx

이 장면들보면 승휘는 윤조의 삶 그 자체를 인정하고

바라보는 느낌이고, 이 때 마음또한 정한 것 같았어.

이제는 보내줘야 할 사람이라고


WmuiKD


윤조를 위한 승휘의 이별 


OpbEzx

승휘를 위한 윤조의 이별 


WKFOQF

사실은 아버지가 그립고 보고싶었을 승휘의 마음을

잘 아는 윤조 진심으로 잘 되었다는 마음이 드는 


Wdtzql

뒤늦게 윤조의 상황을 알게되어 속상하고 화나고

마음 아픈 승휘 



이 서사 안 좋아하는 방법 저는 몰라여

그래서 10시 반 언제 오는데ㅜㅜㅜㅜㅜ

목록 스크랩 (1)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635 03.17 77,0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84,8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71,6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1,2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51,248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3/23 ver.) 64 02.04 286,281
공지 알림/결과 ────── ⋆⋅ 2025 드라마 라인업 ⋅⋆ ────── 112 24.02.08 2,793,086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809,00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911,828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4 22.03.12 5,063,569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4,146,874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4,221,982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72 19.02.22 4,358,37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4,503,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4867 후기(리뷰) 폭싹 제주의 봄여름가을겨울 이런 4부작인줄 03.22 166
4866 후기(리뷰) 폭싹 럽라는 하나의 장치일 뿐 3막도 기본적으로 애순 관식 금명 이야기인 이유 (대사 정리함) 7 03.22 726
4865 후기(리뷰) 폭싹 남편 찾기 드라마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후기 17 03.21 1,376
4864 후기(리뷰) 드마녀 울드 경음악 충격적으로 좋아서 환장하겠음 7 03.18 225
4863 후기(리뷰) 가면 다 본 후기 (최민우-주지훈 한정 후기) 10 03.18 466
4862 후기(리뷰)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시사회 주관적인 후기 (노스포) 2 03.17 295
4861 후기(리뷰) 넷플 소년의시간 03.15 373
4860 후기(리뷰) 폭싹 2막 큰 주제는 유채꽃이 홀로 피나 떼로 피지 이거인듯 1 03.15 500
4859 후기(리뷰) 으아아아아아아아아 퇴마록 보고 와서 뽕참 1 03.14 235
4858 후기(리뷰) 퇴마록 보구왔다아!! 3 03.14 241
4857 후기(리뷰) 침범 보고옴 (약??스포) 03.14 279
4856 후기(리뷰) 폭싹 4화 소설 리뷰 2 03.13 398
4855 후기(리뷰) 하이쿠키 일주일간 몰아본 후기 8 03.10 511
4854 후기(리뷰) 아이템 다 본 후기 (후반 위주) 20 03.09 571
4853 후기(리뷰) 폭싹 2화 소설 리뷰 9 03.09 765
4852 후기(리뷰) 폭싹 쪽팔린 것을 다 보여주던 어린 애순관식은 3 03.09 778
4851 후기(리뷰) 폭싹 1화 소설 리뷰 15 03.09 877
4850 후기(리뷰) 폭싹 애순관식 유채꽃씬 낮과 밤 3 03.08 448
4849 후기(리뷰) 손더게 김재욱 때문에 최근에 손더게 달렸는데(스포) 1 03.08 291
4848 후기(리뷰) 아이템 아이템 절반까지 본 후기 11 03.08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