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CEfCRn
https://img.theqoo.net/jGfSnk
https://img.theqoo.net/tiznCA
https://img.theqoo.net/JoEcus
https://img.theqoo.net/GRigRf
사주 덕분에 너무 설레었고, 재밌었고, 행복했어
로맨스릴러 적절한 믹스와 배치를 끝까지 잘 끌고가줘서
보는 내내 긴장감도 갖고있으면서 설레이는 장면들에선
설탕먹는 느낌으로 충분히 달콤했었고
멜로적인 부분은 워낙 두 배우가 로맨잘알이니깐
당연히 좋았지만 사언, 희주로서의 느낌이 잘 살아나서
첫회부터 느낌 좋았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더 좋아지고
자연스러워서 이 부부를 눈앞에서 보고있나? 그런 느낌도
들었던 것 같아! 무엇보다 두 인물을 응원하고
이들의 사랑을 지켜보게 되고, 어느새 행복을 빌고 있더라고
아, 충분히 잘 보고 있는 거구나! 하고 내심 기분 좋고, 뿌듯했음
잘 보고 있는 드라마가 반응이 좋고, 결과까지 좋으면
진짜로 기분 너무너무 좋거든
내가 만든 것도 아닌데, 뭔가 칭찬 받는 기분이랄까
그런 마음으로 본 드라마가 오늘로서 마지막이라니
아쉽고, 또 마무리도 잘 해주실거라 굳게 믿으니
지금 거신 전화는 마지막까지 응원하고, 지켜볼게요
아, 근데 어제 회차 아직 안 봤다.
그래도 충분히 11회 재밌었지?
파티장 사주, 수어 주고받는 사주,
406이 되어 사언이 도발하는 희주, 특히 좋아하는 장면들
특히 파티장 사언,희주는 어떤면에선 충격이기도 했고
희주가 호락호락하지 않고, 의외로 마음 숨긴 사언이
필사적으로 보호하는 느낌이라 흥미로웠음
진짜 좋아하는 대사인 <약점>의 서로 다른 의미가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대사이자 이 드라마의 큰 포인트인
느낌도 들어서 파티장 사주는 뇌리에 각인된 느낌임
아 마무리가 또 안되네
일단 금토 긴장감과 설렘이란 선물 줘서 감사했음
11회 보러 갑니다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