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SBS-넷플릭스 연합에 지상파 동맹 치명상→웨이브-티빙 합병 ‘붕괴’ 조짐
1,804 14
2025.01.03 10:20
1,804 14

 

SBS가 넷플릭스와 6년간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OTT 웨이브로 묶인 지상파 연합이 사실상 붕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SBS가 넷플릭스와 맺은 계약 주요 내용은 올해부터 신작 드라마의 국내·외 공급, 신작 예능·교양 프로그램의 국내 공급, 올해 하반기부터는 일부 드라마의 글로벌 동시 방영권도 제공 등을 골자로 한다.

하나증권은 넷플릭스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약 1160만명으로 웨이브(425만명)의 약 3배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연간 5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SBS는 드라마에 전사적으로 투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금토드라마를 유지해온 SBS는 올해 봄부터 월화드라마를 부활한다. 육성재·김지은의 ‘귀궁’(4월)을 시작으로 ‘사계의 봄’(6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8월) ‘키스는 괜히 해서’(10월) 등을 잡아놓은 상태다. 연간 제작편수는 2018년 이전 20편에서 지난해 10편 미만으로 줄었으나, 올해부터 최소 13편 이상으로 늘어나고 내년에는 편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방문신 SBS 사장은 새해 신년사에서 “넷플릭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선제적 위기에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디즈니플러스와 연간 3편 이상의 드라마 공급 계약을 맺고 있어 해외 수익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

김지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두 대형 글로벌 유통망을 의미 있게 확보했다는 점에서 양질의 중소형 규모(회당 20억원 미만) 드라마 기획안은 SBS에 쏠릴 것”이라며 “브랜드 홍보를 위한 PPL 등 고마진 부가수익 증가와 헤게모니 확대에 따른 제작비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토종 OTT 웨이브-티빙 합병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한 지상파 관계자는 “국내 지상파3사가 연합해 만든 웨이브는 사실상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 티빙과의 합병도 기대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국내 지상파가 각종 규제와 자본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해관계자가 많아 합병이 지연돼 실기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난해 매듭짓지 못한 웨이브-티빙 합병에는 KT(티빙 지분 13.5%)가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게 컸다. 티빙 지분 48.8%를 가진 CJ ENM이 최대주주, 웨이브 지분 40.5%를 가진 SK스퀘어가 2대 주주가 될 상황이었다.

합병에 관계된 방송사 한 관계자는 “합병이 되면 KT가 SK에게 좋은 일을 해주는 형국이라 시간을 끈 면이 있다. 이런 경쟁 관계 때문에 지난해에도 합병이 어렵다고 봤다”며 “SBS의 탈출로 웨이브가 사실상 껍데기만 남았다. 탄핵 정국이라 정부가 나서서 조율하기도 어려워 합병이 불확실성의 위기에 놓였다”고 전망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8/0001118471

 

 

편성 얘긴 하나증권발 얘기니까 SBS 피셜은 아님

SBS는 넷플공급으로 연 500억이상 수익 예상-디플(3편) 공급 계약된 상태 

어제 MBC도 디플공급으로 수익 증가 예상-넷플도 2편이하 공급 가능 상태 

로 나와서 웨이브-티빙 위기 얘기도 계속 나오는 듯 (둘 다 해외 OTT 협약했어도 웨이브 빠지는건 아니라고 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12:00 2,7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54,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23,4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8,4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94,471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3/21 ver.) 62 02.04 271,907
공지 알림/결과 ────── ⋆⋅ 2025 드라마 라인업 ⋅⋆ ────── 112 24.02.08 2,782,795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797,06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895,876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4 22.03.12 5,039,692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4,131,265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4,206,675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72 19.02.22 4,336,13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4,494,1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064071 잡담 김소연도 백상후보로 들어갈 만하다고 보는데 아닌가 13:19 0
14064070 잡담 ㅇㄷㅂ 나 내일 야구보러간다 13:19 5
14064069 onair 옥씨부인전 와 천승휘 칼 돌리면서 등장하는거 뭐야뭐야 13:19 0
14064068 잡담 추영우는 신인 노미 가능하나? 2 13:18 35
14064067 잡담 내배우 기대했던 후보에 못오르고 나서 상은.. 크게 관심 안두게 됨 13:18 24
14064066 잡담 백상 박보검도 후보 가능성 있을까? 10 13:18 62
14064065 잡담 나는 임지연 노미는 물론이고 수상도 예측함 4 13:18 65
14064064 잡담 뚜레쥬르 맛잇는데 매장가면 김수현도배라 부담스러웠는데 13:18 27
14064063 잡담 백상 신인 후보될지 애매하다고 계속 거론되다가 결국 안오르면 ㅇㅎㅅ갖고 주고싶으면 넣는다고 조롱하고 2 13:18 47
14064062 잡담 흑염룡 쳐다도 안 보고 쌩가는 거 맛도리 2 13:18 19
14064061 잡담 난 임지연 수상도 가능성 있다 생각하는데 12 13:18 134
14064060 잡담 김태리 임지연 아이유 6 13:18 105
14064059 잡담 흑염룡 9화는 주연이 신경쓰는 수정이가 잘 보여서 좋아따 4 13:18 18
14064058 잡담 외나무 그새끼는 뭔데 너를 차 가 꼴이 저 상태일때 한거였어? 2 13:18 9
14064057 잡담 시상식 스케줄 좋아하는 덬들 있어? 1 13:18 17
14064056 잡담 정려원 졸업 글케 잘했어? 후보 언급 꽤 있어서 7 13:17 71
14064055 잡담 체크인한양 잘 안됐어? 5 13:17 50
14064054 잡담 청룡 영화시상식 아니야? 6 13:17 72
14064053 잡담 백상 여최 풀 개끼는거 한 몇년 된거같은데 2 13:17 85
14064052 잡담 백상 노미 확실해보이는건 이친자 한석규 채원빈 13:17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