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글로벌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역들이 미국으로 향한다.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등은 3일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 LA로 출국한다.
딕 클락 프로덕션이 주관하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매년 전 세계의 영화와 미국의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5일(현지시간) 열린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이례적으로 정식 공개 전 골든글로브 TV 부문 작품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경쟁작은 디즈니플러스의 ‘쇼군’, 넷플릭스의 ‘외교관’, 애플 TV+의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피콕의 ‘더 데이 오브 더 자칼’이다.
다만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시즌3와 이어지는 완결 구조의 작품인 만큼 시즌2만으로는 수상 가능성이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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