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주로 라트비아에서 촬영했는데 그 나라는 동양인이 많지 않다. 촬영 때는 지금보다 벌크업이 되어 있기도 하고 동양인이 삭발하고 다니니까 라티비아 시민들이 굉장히 무서워하더라. 그 두려움이 나도 느껴지고 보였다. 그래서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 모자를 벗게 되면 다들 날 피해 내 주변으로 길이 열리더라. 그 모습을 뒤에서 본 '하얼빈' 배우들, 스태프들이 박장대소하기도 했다. 아마 내 품에서 흉기가 나올 것 같았나 보더라. 무서운 비주얼이니까 착하게 보이려고 웃으면서 다녔는데 그게 더 역효과가 나서 무섭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킨헤드(까까머리) + 심지어 머리라인은 문신...
꿈에 나올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