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티저만 봐서는 케미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본편 보니까 서사에 이입돼서 좋아짐ㅋㅋㅋㅋ
명기 ㄹㅇ또라이같은데 자기보다 크고 쎈 사람들한테는 절대 안 지면서 준희한테는 무조건 지고 둥글게때 2명 하자마자 준희 바로 데려가는 거 좋음
그리고 준희가 명기한테 실망한 상태라 다가오는 것조차 싫어하니까 멀찍이 떨어져서 눈치만 보고 있으면서 타노스가 준희 언급했다고 바로 죽여버리는 것도 클리셰인데 좋음
뭔가 처음에 설정만 떴을때는 명기->준희 이렇게 진심은 아닐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진심인 점이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