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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도련님이 너무 잘 크셨어

형수님 생각나서 꽃도 오다주워오고 애기때나 커서나

장원급제한 거 기쁜게 자신이 형수님을 위해 해낸 걸 뿌듯해하는게

느껴져서 너무 기특하더라

태영에 관한 안좋은 소문들 잠 재우려고 형 윤겸 찾으러가고

형수바라기 도겸이 참 멋있어 잘 자랐어 

그 받은 사랑 앞으론 미령이에게 잘 전해줄 것 같아서

더 성숙해질 성도겸도 기대되고

태영, 도겸 형수와 도련님 부디 가족으로 계속 행복하길 

이 두 사람은 고난과 시련을 함께해서 견고할 수 밖에 없어서

서로 아끼는게 너무 이해됨 

두 배우 합도 케미도 좋고 

윤겸, 도겸 형제도 잘 풀어줄 거라 믿고 있음

여기도 형제라 재회할 때 짠했오 

어떤 사연이 있더라도 오랜만에 본 형이 예전과 다른 모습이면

놀랄 수 밖에 없고, 걱정이 우선일테고, 또 사실 보고싶었을

그리움이 가장 컸을테니까 사실 이 둘은 다툼을 해서 

갈라진 관계도 아니니깐 이 둘도 어떻게 풀지 기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