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훈련 중인 선수들의 모습에서 카메라, 서서히 뒤로 빠지면...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는 체육관 앞 현관.
카메라, 더 빠지면 어느새 수북이 쌓인 눈밭에 일렬로 서 있는 중앙고 선수들의 눈사람(각자의 개성을 살릴 것),
학교 수위가 빗질로 눈을 쓸어내며 카메라 앞으로 지나가면...
어느새 다시 봄으로 변한 체육관 앞.
작가는 정말.. 많은 것을 하는듯;;
잡담 대사나 행동 뿐 아니라 이런 장면 연출같은것도 대본에서 다 지시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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