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가장 리더는 안중근이고, 마무리도 안중근이 해야한다고 생각했을거임
일본군 포로를 살려줘서 동료들이 희생된것은 찐으로 화난게 맞지만
그때 모든 책임은 자네가 지어야 할거라고 말했듯이
안중근이 살아돌아온다면 그 책임을 지고 리더로서의 행보를 보일것이라 생각했을듯
적에게 노출된 안중근이 거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우러 블라디보스톡에 간거고
그래서 위기의 순간에 안중근과 공부인을 먼저 보내고 자기가 뒤에서 엄호한거지
중간에 심경의 변화가 생겨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쭉 믿고 있었을거야
그냥 이창섭이라 안중근에게 쓴소리도 할 수 있었던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