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1은 한미녀 쓰임 중에 막 담배 숨겨오는 내용이라거나 몸으로 뭐 하려는 부분이 존나 빻았긴한데
어쨌든 끝까지 어그로 끌면서 살아남는다거나
모성애 소재 많이 안 나오고 새벽이랑 지영이 서로 마음 주고 받는거
처음에 무궁화 게임 한 다음에 다시 게임하러 돌아오게끔 만드는 현실 비판
줄다리기로 협동심 끌어올린 다음 구슬치기로 상대편 죽이기 등등
첫 1편이라서 뭔가 저렇게 사람 감정을 움직이는 내용이나 여러가지 부분이 다 신선했는데
오겜2는 너무 3편을 위한 2편이고
성기훈 너는 뭔데 러시안룰렛을 하고 있냐...
뭔데 침대밑으로 숨는 거냐.... 하고 몰입이 좀 깨짐
여캐 쓰임도 별로고
그래도 그냥 보다보면 O, X 분열이라거나
저런 인생막장들인데도 자기도 모르게 5인 6각 응원하고 이런 재미가 있긴한데
1편보다는 아무래도.... 계속 다음편을 보게 되니까 지루하진 않은데 자꾸 더 거슬림
1편은 처음에 혹평 심한게 치열하게 머리쓰고 긴장감 넘치고 주인공 멋있는 데스게임을 생각해서 그랬던거 같은데
2는 진짜로 뭔가 이상함. 이상하긴 한데 중간중간 재밌는 요소도 있긴 있음 1편보다 별로라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