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회장도 그 등뒤에 뭘 숨기고 있냐고 했고
사언이가 혁진이한테 내가 작작하면 숨을 데가 없어, 내 뒤 말고는 숨길데가 없어 이랬는데
나중에 상우선배가 희주한테 그 사람 널 숨기는 게 아니라 지키는 거라고 하잖아
그 대사 듣는데 심규진은 찐사언한테 엄만 널 가두는 게 아니야 지키는 거야라고 했지만
심규진이 지킨 건 결국 자신이었던 거 생각나더라
희주도 강물로 달려가면서 나도 한번은 당신을 지키게 해달라고 하는데
우리 후기에도 있지만 너를 지킨다는 말이 사랑한다는 말이랑 동급인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