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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무대 >> 여러분 조선최고의 예인! 천승휘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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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실>> 모두 조용! 단장님 연습 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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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 천승휘>> 내 무엇을 위해 글을 쓰는지 이제 알았다!
상상과 희망을 곁들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듯
승휘가 어디에도 풀지도 못하는 내면 깊숙한 마음을
글로써 풀어내서 다행이고, 이렇게라도 해야
살아갈 수 있지 않았나 싶어
구덕이가 없는 삶은 승휘에겐 이미 의미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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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무대>> 천승휘가 온다! 날아오른다!
한복 색감도 승휘 표정도 춤선들도 뭔가 더 힘이 들어가고
유려한 춤선과 7년 후라 좀 더 성숙한 느낌이 들어서
더 넋놓고 보게된 공연. 윤조가 보고있고, 저너머에 예전 구덕이와
재회했던 것처럼 그 위치에 아버지가 보고있는 승휘는 모르고
마지막 무대 눈에 담듯 승휘 무대보는 윤조도 마음 복잡해보이고
전기수 천승휘를 당분간 못 볼 것 같아서 살짝 추억해봄
처음 전기수 캐릭터 얘기 들을 때만해도
이거 잘해야 할텐데 (내용이나 설정등)
근데 그걸 뛰어넘어서 <전기수>란 설정이 너무 필요한 작품
이란 거 회차를 거듭할수록 느껴짐
이제는 너무 매력적이고, 공연 한 번 더, 이야기 한 번 더
방송에 나오진 않은 7년동안 승휘의 전기수가 궁금할 정도로
외지부마님 옥태영과 전기수 천승휘가 이렇게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보여줘서 너무 감사함
되게 위험한 관계성인데 1회부터 본 입장에선
너무 안타깝고 행복해지길 바라는 관계로 느끼게 해준 건
작감배의 완벽한 합이라고 봄 / 음감미감도 그렇고
진짜 완벽한 한 팀을 보는 느낌이라 편안하게 보고있음
9회도 기대됨
전기수 승휘 짤만 내려놓으려 했는데
아, 또 말 많이 했네 😲 (옥씨가 할얘기 넘 많아서 그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