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정확히 알고있다기보단 건너 들었는데
인아한테 확답을 받고자 했던게 건설사 아들한테 시집간다는 사실이었으니
그 모든걸 알고 희주랑 결혼하려고 dna 보낸거 아닌거 같음
그럼 너무 앞뒤가 안맞고
희주가 말한 첨부터 대타가 아니라 아내가 나였어한거는 인아가 도망가서 대타로 찾은게 아니라
사언이 자의로 인아 대신이 아니라 희주 자체를 자기 아내로 선택했다는 얘기인거겠지
인아한테 dna 보낸건 어차피 자기는 복수때문에 끝이 정해져있는 사람이니
자기랑 엮이는 사람 없게 하고 불필요한 결혼같은거 엎거나 미루고 싶었던 이유일텐데
인아만 도망가게 하고 사언이도 결혼 파토에 동의 ㅇㅇ 하고 끝냈으면 될일인데
그 과정에서 희주 소식도 듣게 된거라
적어도 그 망나니놈한테 시집가는걸 두고볼수는 없으니
사언이는 내가 끝까지 곁에서 정은 못주더라도 결혼은 그대로 하되 희주를 데려온게 된거고
이거같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