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의거 신도 이 영화의 백미다. 감독은 총격을 가한 후, 현빈의 얼굴을 클로즈업하지 않았다. 대신 카메라 시선이 허공에서 아래를 향하도록 했다. 동시에 현빈이 "까레아 우라"를 부르짖게 했다.
"보통 총격 신은, 맞는 얼굴과 쏘는 얼굴을 번갈아 보여줍니다. 저는 반대로 먼저 간 동지들의 시점으로 찍고 싶었습니다. 현빈에게 '하늘에 있는 동지들까지 듣도록 외치라'고 주문했습니다."
현빈에게 '하늘에 있는 동지들까지 듣도록 외치라'고 주문했습니다."
"까레아 우라" 덕분에 가슴에 깊이 새겨짐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