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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넷플 2위 라팔마가 궁금한 덬들을 위해 먼저 본 내가 대충 알려줌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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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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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팔마.

재난물더쿠이므로 챙겨봄.

10점 만점에 5점 정도.

 

막 잘 짜여진 재난물은 아님.

말도 안 되는 요소도 있고 억지 신파? 억지 고난? 이런거 있음.

결정적으로 고구마 파티임.

정말 목이 꽉 막히는 타박 고구마.

 

드라마 내내 발암캐는 주인공네 딸. -> 완전 발암. 발암 그 자체. 

그리고 엄마도 약간 발암.

그냥 아빠 빼고 가족들이 다 발암.

외삼촌이 그나마 좀...

 

 

내용은 이래.

라팔마라는 휴양지 섬으로 한 가족이 가족 휴가를 감.

그런데 그 섬에서 지진의 징조가 미리 보임.

당연히 지진학자가 그걸 당국에 경고를 하지만 당국은 어떻게 한다? 개무시함.

그리고 지진학자를 오히려 유치장에 가둠.

 

주인공 가족 중에서 딸은 성향이 레즈인데 그거 때문에 혼자 고민하다가 친구하고 갈등 빚고 가족들에게 화가 나서 혼자 집에 돌아가는 비행기 타버림.(발암의 시작)

그런데 화산이 폭발하고 화산재 때문에 비행기 추락.

주인공 부부는 딸이 그 비행기에 탄 걸 뒤늦게 알고 병원에 갔다가 딸이 죽었다는 걸 알고 울면서 돌아오지만 숙소에 딸이 떡하니 돌아와있음.

알고 보니 출발 직전에 썸 타는 여자애 문자 받고 내린 거임.

정신 못차린 딸은 썸 타는 여자애랑 하룻밤을 보내고 숙소에 몰래 들어옴.

 

화산이 터졌는데도 휴양을 즐기는 사람들.

그런데 외교부에 있는 주인공 엄마의 오빠가 곧 라팔마 섬이 더 크게 분화를 하고 그거 때문에 산이 떨어져 나가고 거대한 쓰나미가 몰아 닥쳐서 섬에 있는 사람들이 몰살 당한다는 걸 알게 됨.

그런데도 혼란을 막기 위해 언론에 발표 안함.(쓰레기들)

외삼촌은 동생 가족에게만 알려줌. 마지막 배가 떠나니까 그거 타고 빨리 빠져나오라고 함.

 

그런데 마지막 배 시간까지 20분 남았는데 아빠가 택시 잡으러 간 사이에 딸은 여친 데려온다고 또 감.

거기서 시간 또 끌고 여친은 숙소에 없고.

택시 못 잡아서 남의 차 훔쳐서 항구로 갔는데 항구 직전에서 차 주인에게 잡혀서 아빠 개터지고 엄마랑 딸이랑 아들만 배를 타고 감.

그리고 아빠는 다른 보트를 타게 되는데 임산부에게 양보함.

 

그때 화산 터지고 용암 흐르고 섬은 난리가 남.

아빠는 지진학자 남매를 만나서 그 사람들 보트 타고 도망치려고 하는데 나쁜 놈들이 보트 빼앗으려다 지진학자 남매 중 동생을 죽임.

여자 지진학자랑 아빠랑 보트 타고 섬 탈출.

 

더 큰 섬으로 간 엄마와 딸과 남동생은 비행기표를 구하고 탑승.

손목에 띠 차고 있어야 비행기 탑승 가능.

아빠 띠를 딸이 가지고 있었음.

그런데 딸이 비행기 줄에서 여친 발견.

엄마와 동생이 먼저 비행기 타고 딸은 여친 만나고 온다고 줄에서 이탈. (발암 또 발암)

그런데 여친은 띠가 없어서 비행기 못탐.

그래서 딸이 아빠 몫의 띠를 줘버림. (미친 불효년.)

 

비행기에서 딸을 기다리다 시간이 다 되니까 엄마가 동생 데리고 비행기에서 내림.

그런데 길이 엇갈려서 또 딸은 여친하고 비행기 탐.

둘이 전화하고 엄마는 너만이라도 비행기 타고 가라고 함.

 

그런데 그때 외삼촌이 당국의 결정을 무시하고 언론 통해서 유일하게 쓰나미를 피할 수 있는 안전지대 좌표를 공개함.

이 안전지대 좌표는 어느 파도학자가 유추해낸 건데 상부에서는 무시함. 그리고 알려주지도 않음. 

나중에 책임 피한다는 핑계. (말도 안됨. 피난처가 있는데 나중에 거기가 피난처가 아니면 책임져야 한다고 아예 안 알려줌 ㅋㅋㅋ)

 

근데 외삼촌이 좌표 날리고 그 좌표 보고 사람들이 거기로 몰려감.

아빠도 보트 타고 좌표 지점으로 가고 엄마도 동생 데리고 공항 직원 차타고 좌표 지점으로 감.

공항에 사람들이 수만명은 있었느데 ㅋㅋㅋㅋ

공항 직원이 차 태워줄 때는 몇 명만 읶얶음 ㅋㅋㅋ

 

그때 이제 쓰나미가 몰려오고 비행기는 그때까지 안 뜨고 있었음.

사람들 진즉에 다 탔는데 비행기는 관제센터의 허락 기다리느라 안 뜸 ㅋㅋㅋㅋ

쓰나미가 몰려오는데도 허락 기다리는 기장님 오예.

드디어 관제센터의 허락이 떨어지고 비행기는 출발하려다가 ㅋㅋㅋㅋㅋㅋ 쓰나미에 휘말림 ㅋㅋㅋ

그리고 비행기 안에 있는 사람들 다 죽었는데 딸과 여친과 승무원 한 명만 살아남음 ㅋㅋㅋ

 

아빠와 엄마와 남동생은 안전지대에서 재회.

그리고 헬기를 타고 온 딸과 여친이 또 가족과 재회.

끝.

 

아니 이게 뭥ㅁ?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옴.

춈춈하지 못한 설정에 발암 투성이 캐릭. 우연과 억지스런 고난.

하지만 심심풀이로 볼 만한 거였음.

 

꽉 막힌 발암 견딜 수 있으면 봐.

 

내 기준 가장 이해가 안 갔던 사람.

1. 딸년

2. 비행기 기장

3. 외교부 대빵.

 

아. 경찰서 여경.

용암이 흘러내려서 도시를 덮치고 있는데도 유치장에 있는 죄수들 안 풀어줌.

당국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고 절대 안 풀어주다가 지 도망가면서 열쇠만 두고 감. (미친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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