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은 김남길과의 연기 호흡과 관련해 "형은 항상 뭔가 도움이 될법한 이야기들을 해주신다. 그래서 제가 갖고 있던 생각이랑 (김남길의 조언을) 조합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길이 형은 한국에서 액션을 제일 잘하는 배우 중 하나일 거다"라며 "무술감독과 촬영한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합을 제가 맞췄다기 보다는 형이 저한테 맞춰줬다. 정말 잘한다. '뭐야, 이 사람은?' 이럴 정도로"라며 극찬했다.
그러면서 "그 형은 정말 돈값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웃더니 "자기가 해야 될 역할을 정확히 하고 그것 이상으로 하려는 배우다. 소외되는 사람도 잘 챙겨주려고 하고, 형 같은 형이다. 너무 좋다. 인간적으로 좋다는 말이 딱이다. 배우로서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돈값하는 배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