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 생각해보면 불가능을 가능케 만든 것은 기적이 아니었다.
불의가 법이 될 때 정의는 의무가 된다.
평범하게 살던 이들이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기꺼이 의무를 행한 것이 기적이었다.
우리는 함께한 모든 순간을 기적으로 여겼다.
행동으로 책임졌고 쓰러졌지만 절망하지 않았다.
결국 놀라운 기적은 정의를 존중하는 삶의 매 순간을 축복이라 여기는 자들에게 찾아왔다.
우리의 믿음과 용기는 여전히 일상처럼 곁에 있고 세상을 바꿀 의지와 희망을 가진 열혈 인간들의 사명이다.
현실을 관통하면서 이번 드라마가 전달하고 싶었던 가장 큰 메시지인거 같어.
저 글대로 우리 행동으로 책임지고 절망하지 않고 있으니까 놀라운 기적이 찾아오겠지?
열혈 즌3 ㅅㅊ하면서 편안한 일상이 반복되는 하루가 되돌아오길 기원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