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화해서 피도 눈물도 없이 다 쏴죽여버릴 것 같은 눈빛도 김해일이고바나나차차 랄랄라랄라 차차 신나게 부르면서 뛰어다니는 것도 김해일임무릎꿇고 간절히 기도하는 신부님도 김해일이고스타킹 신고 빌런 목 조르는 블랙벨벳 언니도 김해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