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이를 누구보다 잘 아는건 해일본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본체가 해석하고 연기한 해일이가 맞다 생각하고 봄
사실 애초에 그렇게까지 막 엄청난 캐붕이 됐다고 생각하지도 않고ㅋㅋㅋ
설령 평생 약먹어야하는 난치병에 걸렸어도 해일이는 그냥 하루하루가 행복이었던 것 같아
가족도 있고 트라우마도 극복했고 더이상 악몽도 꾸지 않으니까
어쩌면 해일이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순간을 우리가 함께한걸지도
즌3에선 어느정도 텐션이 좀 잡히길 바라긴하지만
그래도 해일이의 행복만 생각한다면 더할나위 없었던 것 같아
즌2에선 해일이가 조금도 외롭지 않아보여서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