싶어서 생각해봄
1. 제하 총맞기 전
자기가 위험해지면 안나가 떠나는거 강요받을수도 있을거 같아서 저번에 서브웨이 데이트하다가 미리 얘기해놓음 그 경우에 네가 해줘야 될일이 있다
어 근데 쓰고보니까 서브웨이 데이트씬 또 있다는거 스포여서 글씨 흰색으로 바꿈
근데 이랬으면 지난화 안나반응이나 행동이 좀 달랐지 않았을까? 싶지만 혁린이면 뭐든 가능할수도 있을거 같은 기분
2. 납치중
구하는건 1차 실패했는데 안나 빼내지는 못했어도 잠깐 얘기할 틈이 있어서 잡혀있는 안나 안심시키고 안나가 뭔가 해서 그걸 활용해서 무사히 빠져나올수 있게 한 대화?
근데 이건 둘 목소리가 안 다급하기도 하고 뭣보다 혁린이가 안나가 스스로 빠져나오거나 탈출하는데 큰 역할 하는거 안써줄거 같음ㅎㅎㅎㅎ
3. 납치된거 구하고 나서
일단 구한뒤에 안나 더 위험해질까봐 먼저 외국에 피신시키면서 혼자가기 싫어하는 안나에게 꼭 너를 따라가겠다고 하는 말 둘의 미래를 위해 안나가 뭘 해야함
근데 이 경우에는 주체적으로 뭔가 하는게 아니라 나 없어도 안울고 밥잘먹고 무사히 잘 지내기 이런거 쓸거 같은 불안감
음 혁린이에 대한 내 불신이 뿌리깊구나
어쨌든 그래도 배우들 보려고 끝까지 한다 본방사수...